제 기준 역대 최고 난이도인 이번 긴급출병 절2 겨우 깼습니다.


제 캐릭터 구성은 나쁘기는 커녕 오히려 괜찮은 편에 속하는 구성이라 생각됩니다만, 제한된 영력(기본 회복 영력)만으로 반복 트라이하다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아직도 효율적인 배치가 확정되지 않은 느낌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다른이의 공략법을 참고하지 않아서 더더욱 오래 걸림)


구성은 오코우(활), 카스가야마(칼), 보다이(부적), 빗츄마츠야마(총) 까지 산성 4인방을 고정으로 두고, 거기에 히코네(창), 이이노야(활), 칸논지(쇠뇌), 이치죠다니(도)를 넣어 갔더니 공격력도 부족해, 방어력도 부족해 여기저기서 방어선이 무너져 창고는 전멸하고 시로무스메도 하나둘 죽어 나가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평균 60레벨 정도)


답이 안 보여서 이이노야, 칸논지, 이치죠다니를 빼고 오다와라(총), 우츠노미야(부적), 노이슈반슈타인(방패)를 긴급 투입했는데, 배치 문제인지 몇 판이나 창고 무너지거나 시로무스메가 죽거나 해서 배치를 계속 바꾸며 반복한 결과 결국 무사 창고 방어하며 클리어할 수는 있었습니다.


힘들게 클리어



저는 아직 효율적인 공략법이 확정되지 않아서 영상은 안 찍었는데, 뭐 일단 공략도 성공했겠다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잘 하나 볼까하고 어느 영상을 들여다보니 '헐' 소리가 나오는 공략을 성공시킨 괴짜가 있었습니다. 2성 이하로만 클리어를 한 겁니다. 최대 레벨에 장비도 최고 수준, 악세사리 완비 상태긴 하지만 그래도 2성은 2성입니다. 그 2성을 가지고 적절한 타이밍에 넣고 빼고 반복을 십수번 반복해서 클리어하는 걸 보고 노력이 참 대단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걸 성공시키려고 얼마나 영주와 시간을 썼을지...[각주:1]


시작부터 살벌한 적 배치



영상이 없는고로 스샷에 설명을 곁들입니다만, 우선 이번 전투는 중앙 다섯 거미형 거대카부토와 그 주변 잡몹을 처리하는 담당과 8~11시 적을 처리하는 담당, 4~6시 적을 처리하는 담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앙 거미와 잡것들은 활이나 총, 창으로 무작정 잡으려고 하면 이놈들이 거미부터 때려서 빙빙 도는 잡몹들을 처리할 수 없는데, 이게 왜 문제냐면 그 잡몹들을 잡아야 중앙쪽에 원거리 캐릭터들을 배치해서 안정적으로 거미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 좋고 돈 많은 토노는 방울 캐릭터를 무작정 중앙에 배치해 거미고 잡몹이고 다 녹여 버려 쉽게 깨지만, 없는 사람들은 시작부터 큰 난관에 부딪히는 겁니다. 


잘 키운 대포 캐릭터가 있으면 12시 끝부분에 배치해서 12시 거미를 때려 스플레시 대미지로 잡몹들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지만, 대포 성능이 썩 좋지 않을 경우엔 12시에 부적을 둬서 12시 거미를 처리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잡것들은 12시 거미 옆에 창 캐릭터 같은 중거리 캐릭터를 놔두면 12시 거미가 잡힌 이후 싹 다 잡아줍니다. 만약 창을 쓸거라면 절대 너무 거대화시켜서 3시 거미가 타겟 범위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창이 3시 거미를 때리느라 잡몹을 처리 안 하면 중앙에 원거리 배치가 힘들어집니다.


중앙쪽 잡몹이 처리되면 그 자리에 원거리 캐릭터를 두는데, 거미에 공격이 잘 통하는 부적이 추천되고, 부적이 없다면 대체 수단으로 총을 쓸 수는 있지만 그다지 추천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잡몹처리 임무를 다 한 창은 철수시킨 다음 3시쪽 방어에 투입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8~11시 방어는 3개 연달아 놓여 있는 창고 앞쪽 근접 3칸에 근접 캐릭터를 배치해 방어하게 하고, 그 옆 탑과 건물 지붕위에 원거리를 배치해 방어하게 하는데, 여기서 추천할 원거리는 총+활입니다. 적 방어력이 높아 활만으로는 역부족이고 총이 힘을 발휘합니다.


이쪽은 적들이 일부러 창고 3개를 부수기 위해 창고 앞까지 와서 때리고 뒤돌아가는 열불나는 행동을 해서 근접 캐릭터 배치도 중요합니다. 근접을 둘 이상 두고 교대배치 예비 요원까지 두거나, 방어형 토큰을 쭉 배치하거나, 방패 캐릭터나 이동 불가 기술을 쓰는 캐릭터를 배치하며 어떻게든 적이 창고에 다가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4~6시 쪽은 아까 말했던 창을 그쪽 방어로 돌리면 좋고, 중앙에서 거미 처치했던 원거리가 그자리에서 방어 지원을 해주기도 합니다. 화력이 부족하면 오른쪽 배 위에 원거리를 배치해두면 좋고, 다리 앞쪽에 칼이나 방패를 배치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보스는 정 중앙에 갑자기 툭 튀어 나오는데 원거리들 배치해두었던 것이 녹아 내리니 두어대 때리면 철수시켜야 합니다. 보스 튀어 나와 움직이기 시작할 타이밍에 8~11시 쪽 거미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을테니 그쪽 캐릭터를 전부 철수시켜서 2~3시에 재배치를 하는 것도 좋은 공략 방법입니다.

  1. 해당 영상 주소: http://www.nicovideo.jp/watch/sm31310195 [본문으로]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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