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년 전부터 배송대행 업체로 아이포터를 이용해왔습니다.


지금까지 물건 파손/구성품 누락/오배송 없는 빠른 처리가 맘에 들어서 계속 아이포터를 믿고 써왔습니다. 친구는 배송비용이 더 저렴한 타 업체를 이용했지만 저는 그간 '믿음의 배송'을 경험한 아이포터라 가격도 큰 차이가 아니니 그냥 꿋꿋이 아이포터를 써왔던 건데요.


이번에 미국 쇼핑몰에서 물건을 2개 구입했고 트래킹 넘버도 2개가 날라와서 저는 당연히 아이포터에 물건 2개를 배송대행 요청했습니다. 여기까진 아무 문제 없었죠. 그런데 어째선지 2개의 미신청 입고가 있다는 문자가 아이포터에서 날라온 겁니다.


저는 이게 무엇이냐고 아이포터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일단 추측으로는 주문한 2개의 물건에 딸린 무료 사은품이 별도 배송으로 도착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하지 않고, 판매자 측의 오발송일 가능성도 있으니 제가 모르는 2개의 물건에 대해 문의를 넣는 것이 당연한 절차였죠.


그러나, 현재 50시간째 아이포터에선 답변이 오고 있지 않습니다. 요즘 직구족이 늘어나 배송대행 업체가 바쁜 건 알겠는데 고객 문의에 50시간 동안 답변을 못할 정도인 건 비정상 아닙니까? 업무가 밀리면 추가 인력을 고용하는 것이 정상이지, 고객 불편은 알 바 아니고 답변 질질 끄는 것이 맞는 행동일까요?


기다리다 짜증 나서 방금 그냥 상품 가격 1달러에(가격에 0은 입력 불가) 상품명은 무료 부속품이라고 입력해서 배송대행 넣었는데 과연 답변이 먼저 올지, 국내 통관이 먼저 될지 궁금합니다. 답변 내용과 배송 진행 상태 보고 배송대행 업체 변경 고려해볼 생각입니다.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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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7.07.03 0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뒷 이야기:

    첫 문의 55시간만에 확인한다는 답변이 왔는데,
    그 다음 날 저보고 내용물 상세 기재하라는 엉뚱한 요구를 해왔습니다.
    내용물이 뭔지 몰라서 문의한 사람보고 내용물을 상세하게 적으란 헛소리를..
    그래서 재문의를 넣으니 이번엔 64시간만에 확인하겠다는 답변을 해오는 겁니다.
    그로부터 다시 16시간이 지나서야 제대로 된 내용물 확인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총 144시간. 6일이 지난 뒤입니다.

    웃긴 건 정작 신속한 처리가 필요할 땐 2~3일씩 답변 시간 걸리고 엉뚱한 소리만 하다가, 그 뒤로 대행 재신청이나 통관, 상품가격 등으로 세차례 더 문의답변이 오갔는데 그때부턴 문의 답변이 거의 실시간처럼 날라왔다는 겁니다. 다른 배송대행업체로 떠나려는 고객 달래주려하는 느낌이 잘 전해져오더군요. 그래서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긴 했지만 아직 배송대행업체 변경은 계속 고민중입니다.

  2. 한량사 2017.07.04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포터 이용 80건수가 좀 늦는데 다른 곳으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대응이 느리고 실수 하는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분명히 제 실수는 이니고 쇼핑몰 실수는 아닙니다. 그래서 사실을 기초로 과실을 따지는 와중에 그 팩트에 대해 설명을 해 달라고 해도, 1:1문의에서는 지난 답변을 참조하라는 건조한 멘트만 해대고 있습니다. 불리한 입장이니까 언급조차 안하고 있어요. 전화 연결은 제 멘탈을 위해 포기했습니다. 이 사람들 고객 대응은 보상 최대한 안해주려는 보험사 직원같아요.
    친절은 바라지 않는데 사고처리에 대해 너무 미흡하고 서비스 그 자체가 방향성이 정당하지 않네요. 작성자 님도 배대지 왠만하면 옮기시길... 업계 2위 되기 전부터 애용했었는데 알아보니 요즘은 1위 업체도 시스템도 좋은데 저렴합니다.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7.07.05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런 배송 사고 경험하신 모양이군요. 잘 해결되시면 좋겠네요.

      저는 배송 사고가 아니라 고객센터의 굼뜬 대응과 배송대행지와 국내 고객센터가 따로 노는 것에서 실망한거라 아직 옮기는 건 검토중입니다.

  3. 케이트 2017.08.18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포터에서 약 70건 이용했는데 오늘 부로 바꾸려 합니다.
    아이포터 고객센터로 검색하다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 곳 생각보다 너무 하는군요.

    전 관부가세 관련건으로 8.14 15:00경에 글 올렸는데 8.18 09:00 이 시각까지 묵묵부답입니다.
    물론 15일은 휴일이라 하루 빼준다 하더라도...저 왠만하면 제 멘탈을 위해 논쟁 안하고 기다리는 편입니다만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네요.

    고객센터 전화 연결은 정말 10분이상 대기하여도 한번이 안되더군요.
    업체가 망했나를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제 물건은 세관에 묶여 있는데 과연 연락은 올까 의심스럽습니다.
    혹시 배대지 어디로 바꾸 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4. ㅇㅇ 2017.08.18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통관관련해서 문의했는데 답변 너무 늦고 전화 연결도 잘 안되고 고객센터 관리를 어떻게 하는건지 진짜 답답하네요 진지하게 다른데 알아볼까 해요

  5. BlogIcon min 2017.12.22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저도 아이포터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는 중입니다..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진짜 이렇게 일 처리 능력이 안되면 일을 말아야지
    이게 뭡니까 진짜..그냥 망해야 해요 이런곳은

  6. 타도 2018.01.04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포터통해서 아마존에서55인치TV구매했는데미국오레곤에서24만원관세내고인천공항서통관세40만원에배달료6만원냈습니다계산해보니11번가나G마켓서사는게40만원더싸더이다결제안하면계속묶여있어야한다는데아이포터에선자기네는그렇다고어쩔수없다는군요당장바꿀랍니다

  7. 전성우 2018.01.30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이포터 피해자 입니다.
    제 경우는 미국 내에서 배송이 늦어져 배대지에 한달 정도 늦게 도착을 했는데
    신청서 작성일 기준으로 보관료를 청구하고 있더군요

    신청서작성은 12월 15일 도착은 1월 14일..
    그러니까 도착일은 개무시하고 신청서 작성한 날짜를 기준으로 보관료를 쳐달라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 없었습니다.
    신청서 작성할때 부터 보관해 주고 있엇나요?

    도착확인도 해달라고 해야 해주시는 주제들이
    완전 어이 없구요 어지간한 초딩들도 그 정도의 일처리는 할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당장 발길 돌려야할 업체입니다.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8.01.30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상식적으로 정말 말이 안 되네요. 쇼핑몰 주문 내역이랑 배송내역 보여주면서 강력히 항의하세요.

      보관료는 창고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니 그 공간 사용료를 내라는건데 무슨 보관도 안 했으면서 보관료인가요?

      물건이 언제 들어왔는지는 창고 관리하는 자기들이 더 잘 알텐데.. 여기 나름 유명 배송대행업체인데 믿기지가 않을 이야기를 들었네요.

  8. ㅇㄴㄹㅇㄴ 2018.10.03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전화도 안받고 답변도 안하고 ㅋㅋ아이포터 이제 이용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