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에 들어선 긴급출병 '잘못된 계절에 흩날리는 눈' 절2 클리어는 무난했습니다.


이번 전투의 핵심은 코끼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하단에서 나와 중앙으로 파고드는 잡몹은 어찌 잡을 것인가, 마지막 보스 몰려오는 것은 어찌 막아낼 것인가입니다.


코끼리는 이동 시작 후 이동 경로를 보니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 경로상에서 막아내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상단 길을 따라 움직여서 우상단 빙판을 미끌어져 화면에서 벗어나 다시 우하단에서 미끌어져 들어오기 때문에 우상단 바위 위에 원거리를 배치해도 이를 잡아낼 수가 없는 겁니다. 이 역대급으로 이동 속도가 빠른 코끼리를 이동 과정에서 잡으려면 완전히 움직임을 멈추게 하는 기술을 쓰거나 우하단에서 방패 등으로 아예 틀어 막는 수밖에 없습니다. 성능 깡패면 그것도 가능하긴 한데(노이슈반슈타인에게 방어 버프 걸고 원거리 화력 지원 받으면 잡는 건 가능) 이것이 공략의 정답은 아닌 것 같고, 코끼리가 처음부터 나와 있는 상태로 1턴이 지나간다는 것은 1턴 동안 코끼리를 원거리로 잡는 것이 정답인 겁니다. 마침 코끼리 바로 아래칸에 원거리 배치 포인트가 있어서, 그 자리에 총 하나 배치해두면 코끼리 처리가 가능합니다. 무척 무난하게 코끼리 처리가 되는 것이죠.


하단 수로를 따라 와서 가운데 툭 튀어 나오는 것들은 별 방법 없습니다. 그 코스를 따라서 원거리를 배치하는 겁니다. 하단 바위 위랑 창고 앞에 원거리를 배치하면 되는데, 초고성능 활이나 총이 있으면 혼자 막는 것도 가능합니다. dps 최상위권인 쥬라쿠다이나 슨푸 같은 활을 바위 위에 놔두면 혼자 다 막아냅니다. 레벨이 조금 낮거나 그보다 원거리 성능이 조금 떨어지면 창고 방어를 위해 바위+창고 옆에 같이 배치하면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습니다.


바로 위에서 창고 옆에 배치하는 걸 추천했는데, 창고 옆 원거리는 창고 방어 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좌측 성벽쪽으로 이동하는 적들을 잡아줄 뿐 아니라 마지막에 나오는 보스 세마리를 잡을 때도 큰 화력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거의 필수 배치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원거리 지원을 안 해주면 보스 처리할 때 화력이 조금 아쉬워집니다. 캐릭터 성능에 자신 있다면 나머지 보스들은 초반에 배치해둔 그대로 유지해서 막아내면 되는데, 캐릭터 레벨이 낮은 유저들에겐 많이 힘든 이야기고, 배치 이동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사실상 6명으로 클리어하는 모습인데, 중앙과 중상단에 배치된 원거리들의 화력이 보스 공략에 가장 큰 중요 요소입니다. 화력이 부족한 분들은 후퇴/재배치로 아래 영상에서는 가만히 놀고 있는 원거리 두 명을 중앙쪽에 메인으로 배치해두었던 원거리 캐릭터가 죽어갈 때 교체 배치하는 요원(예비)으로 활용해야 할 겁니다.


이번 전투는 적들이 중앙으로 파고 들어오면 창고가 대량 파괴되기 때문에 적들이 상단에 있는 동안 강한 화력으로 때려 없애야지, 요소요소 잘 배치해서 막겠다는 생각으로 처리하기는 조금 힘듭니다(물론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그러니 결국 캐릭터 육성이 답입니다. 95어려움은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대단한 전략보다는 높은 화력을 많이 요구하는 곳이 될 겁니다.


95 절2 어려움 화력빨 클리어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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