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 2017년이 지나 2018년이 찾아왔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1년이 지나가서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블로그 결산 특설사이트가 열렸더군요.


제 블로그는 "상위1%부지러너", "5년차블로그", "20만+방문자", "90+포스팅", "친절한댓글러" 라는 키워드가 붙었습니다. 작년보다 포스팅수가 크게 줄었고 블로그에 댓글 자체가 많이 안 달리는 조용한 블로그임에도 상위1%, 친절한댓글러는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아마도 블로그를 자료 저장용으로 쓰는 분들이 많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겠죠?




한해동안 글은 93개를 작성해 작년보다 65개가 줄었고, 2년 전보다 150개 이상 줄었습니다. 블로그 운영 초기엔 거의 매일 잡담을 적어서 한달에 25개 작성 페이스로 헛소리를 쏟아냈는데 점차 작성 글 수를 줄이기 시작해서 결국 2017년엔 93개뿐이 포스팅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 정보 쓰레기를 무수히 많이 투척하다가 요즘은 자제하고 있는 것이죠.




한해동안 방문자는 21만명 정도로 작년보다 약간 줄었는데, 제 부끄러운 잡설을 보는 분들이 줄었다니 어떤 의미로는 다행이다 싶습니다. 블로그에 유익한 내용도 많지 않은데 너무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조금 부담스러운 입장입니다. 정보 쓰레기만 보다 가시는 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말이죠.




2018년엔 어쩌면 더욱 작성글 수가 줄고, 그에 따라서 포털 사이트에서 노출도가 떨어져 방문객도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여러가지 바쁜 일도 있고, 예전보다 헛소리 늘어놓는 것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블로그 글쓰기 자체를 관두고 폐쇄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정보 쓰레기는 가급적 최소한으로 배출할테니 방문하는 분들께 많은 양해를 빕니다(__)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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