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관둔 게임이지만, 옛 추억을 생각하며 오류 사항을 문의한지 며칠 되었습니다.

물론 당일 답변이 도착하였지만 '순차적으로 수정하기 때문에 언제 수정될지는 확답을 줄 수 없다'는 내용이었고, 이후 아직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사항은 당장 저 같은 아마추어한테 고치라고 서버에 접근 가능한 콘솔 컴퓨터만 내줘도 10분이면 해결 가능한 간단한 사항인데
 
대체 뭐가 관련 부서에 전달해서 검토하고 우선순위 판별해서 할 문제라고 시간을 끄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혹시 라그1은 이미 개발팀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것 아닐까?'

유료 결제해주는 '호갱님'을 통해 적당히 운영비나 버는 수준의 서비스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유저의 유입보다 이탈이 더 많은 상황에서, 고객의 불편사항 문의에 대응까지 느린 모습을 보이는건 큰 마이너스 요소일텐데.

그라비티 내부에서도 라그1은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걸까요?


▽ 이하 스크린샷은 2004년 한창시절 다수의 인원이 파티사냥하는 모습, 정신없이 스킬이 난무하지만 무척 즐거웠습니다.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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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가 2012.02.29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프로그래밍에 자신이 있으신것같으십니다.
    우리나라게임업체들은 항상 이런말을듣죠

    '잘만들어진 그릇인데 막상 물을 부어보니 새어나가더라' 라고요.

    게임의 기획과 개발을 할당시에는 정말정말 대단하고 하나하나가 대작인데,
    꼭 '물(유저들)'을 부어보면 밑바닥에 구멍이 나버리죠.

    물론 게임업체의 운영진들도 철야근무 해가면서 열심히 하겠지만,
    아무래도 첫물들이 새어나가다보면 의욕도 사라지는 법이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