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주머니 설명드리느라 정리한 것을 조금 손봐서 올리는 것이라 본문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불과 수년전만 해도 휴대폰을 공기계로 사는 자체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발품 팔고 정보가 모이는 카페에 가입해 활동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검색을 해도 쇼핑몰에 없는 것은 당연하고 외부 검색도 차단되어 있어 그곳 회원이 아니고는 공기계 구입처를 알아낼 방법이 없었죠.


근래 들어서 스마트폰의 자급제 판매가 공식적으로 시행되고 네이버쇼핑에서도 휴대폰-자급제폰 카테고리를 만들어 서비스를 시작해 이제는 휴대폰을 통신사만을 통해 구입할 수 있었던 비정상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일반 가전제품처럼 어디서나 살 수 있고, 가격 비교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셀러를 선택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직은 자급제폰 판매자가 썩 많지 않고 가격 경쟁이 붙지도 않아 그리 저렴하게 구입할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만 시장이 활성화되고 경쟁이 붙으면 가격이 많이 내려갈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여기서는 자급제폰 판매 대표 업체 '하이마트'와 통신사에서 공시지원금을 받고 구입하는 것을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통신사는 SKT기준)


우선 그닥 할인하는 것 같지도 않는 자급제폰을 구입하는 것에 무슨 장점이 있는가 의문인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통신사에서 폰을 판매할 때 '휴대폰을 할인해주지만(공시지원금) 통신 요금은 정가대로'인 방식과 '휴대폰은 정가대로 받지만 약정 기간동안 요금을 할인'하는 방식, 둘 중 하나로 진행합니다. 휴대폰만 할인 받거나 요금만 할인 받거나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하기 때문에 각기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인데, 여기에 판매자간 가격 경쟁이 붙어 저렴해진 공기계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되면 어떨까요? 외부에서 휴대폰을 할인받아 구입하고 통신사에 요금 약정 할인을 요청할 수 있게 되어 이중으로 할인 받아 훨씬 저렴하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목차:

[갤럭시S9플러스 64기가]

1. 자급제폰 구입 + 3만원대 요금제

2. 통신사 공시지원금 + 3만원대 요금제

3. 자급제폰 구입 + 7만원대 요금제

4. 통신사 공시지원금 + 7만원대 요금제


[갤럭시노트9 128기가]

5. 자급제폰 구입 + 3만원대 요금제

6. 통신사 공시지원금 + 3만원대 요금제

7. 자급제폰 구입 + 7만원대 요금제

8. 통신사 공시지원금 + 7만원대 요금제



1월 16일 현재 갤럭시S9플러스 64기가의 하이마트 최대혜택가는 728,950원입니다. 다만 이 안에는 포인트 지급액이 포함되며, 실제 내 통장에서 얼마가 지출되는가 따져보면 760,950원입니다.


1. 자급제폰 구입 + 3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1.2기가를 제공하는 33,000원 'T플랜 스몰'을 이용한다면 약정 혜택을 받아 월 24,750원씩 청구됩니다. 이 경우 24개월동안의 지출은 760,950원+594,000원=1,354,950원입니다.


2. 통신사 공시지원금 + 3만원대 요금제: 'T플랜 스몰' 요금제로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휴대폰 623,000원에 월 33,000원 요금이 청구되어, 24개월동안의 지출은 623,000원+792,000원=1,415,000원입니다.


3. 자급제폰 구입 + 7만원대 요금제: 무제한 요금제 'band 데이터 퍼펙트S'를 이용하실 경우 월 75,900원이 들지만 약정 할인을 받으면 월 56,925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24개월동안의 지출은 760,950원+1,366,200원=2,127,150원입니다.


4. 통신사 공시지원금 + 7만원대 요금제: 'band 데이터 퍼펙트S' 요금제로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휴대폰 425,200원에 월 75,900원이 청구되어, 24개월동안의 지출은 425,200원+1,821,600=2,246,800원입니다.


휴대폰 본체 가격은 공시지원금을 받은 통신사 구매가 월등히 싸지만 요금 할인을 꾸준히 받는 자급제폰이 결과적으로는 더 싸게 먹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외. SKT 프리미엄패스(6개월 고가 요금제 이용 후 차액정산금 면제 받고 저가 요금제로 바꾸는 서비스)를 이용해 6개월간 'band 데이터 퍼펙트S'를 쓰다가 'T플랜 스몰'로 변경해 18개월을 쓰는 상황: 휴대폰425,200원+6개월요금455,400원+18개월요금594,000원=1,474,600원. '프리미엄패스'는 고가의 요금제로 가입시 공시지원금을 더 많이 주는 것을 이용해 휴대폰을 저렴하게 산건 좋은데 고가의 요금제를 계속 쓸 이유가 없는 분들께 관련된 서비스인데(폰팔이들이 현란한 입담으로 몇 개월 쓰다가 요금제 변경하는 조건으로 폰을 저렴하게 드립니다~ 하며 꼬실 때 사용), 결과적으로 보면 처음부터 3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비쌉니다. 괜히 180일이란 제한 조건과 고가의 요금제 한정이라는 조건이 걸려 있는 것이 아니죠. 통신사는 손해보는 장사를 하지 않습니다.




1월 16일 현재 갤럭시노트9 128기가의 하이마트 할인 가격은 포인트를 제외하고 895,050원입니다.


5. 자급제폰 구입 + 3만원대 요금제: 위와 같은 조건으로 계산을 하면 24개월동안의 지출은 895,050원+594,000원=1,489,050원입니다.


6. 통신사 공시지원금 + 3만원대 요금제: 현재 신형 모델이라 공시지원금이 적습니다. 휴대폰 1,019,800원에 월 33,000원이므로 24개월동안의 지출은 1,019,800원+792,000원=1,811,800원입니다.


7. 자급제폰 구입 + 7만원대 요금제: 24개월동안의 지출은 895,050원+1,366,200원=2,261,250원입니다.


8. 통신사 공시지원금 + 7만원대 요금제: 24개월동안의 지출은 912,800원+1,821,600원=2,734,400원입니다.


공시지원금이 워낙 적어서 통신사를 통해 휴대폰을 구입해서 득보는 요소가 하나도 없는 실정이라 자급제폰을 구입하고 요금 약정을 거는 것이 한참 저렴합니다.



※ 동네 폰팔이대리점에서 50% 할인이니 75% 할인이니 하는 선전을 하며 고객들을 끌어 모으는데 대부분 특정 요금제를 쓰라고 요구하거나 고민하고 있으면 슬쩍 LG폰 따위를 추천하는 등 썩 신뢰하기는 힘듭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정가대로 사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고.


※ 공시지원금 이상으로 할인해서 반값, 반의반값으로 파는 곳이 있으면 한 번쯤... 아니 두 번쯤은 의심해보고 신중히 구매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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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S (3세대 신형)패드는 그립감과 조작 편의도가 높아 엑스박스 유저들 뿐 아니라 PC, PS4, SWITCH 유저들까지 애용하는 게임 컨트롤러입니다.


저는 그간 콘솔 게임기를 하지 않고 PC로도 딱히 게임 패드가 필요없는, 오히려 키보드+마우스가 더 편한 게임을 주로 즐겨왔기에 패드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몬스터 헌터 월드를 하면서 '패드로 플레이하면 손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냉큼 질러보았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손에 익숙지 않아 고생을 하게 됩니다. 제가 주로 플레이한 게임은 당연히 구입 목적인 '몬스터 헌터 월드'이며, 덤으로 유튜브에서 인기인 'Super Bunny Man'과 작년에 조금 즐겼던 '니어 오토마타' 정도인데 하나씩 키보드+마우스와 비교해 조작 소감을 적어봅니다.



1. 니어 오토마타



이 게임은 1년 전에 구입해 아직도 최종 엔딩 근처에도 못가본 게임입니다. 1회차 플레이만 가지고는 최종 엔딩을 볼 수 없는 구조라서 처음엔 재밌게 즐기다 점차 지루해져서 결국 손을 놨던 게임이죠. (2B라는 여주인공으로 진행하다가 9S라는 남주인공 시점으로 전환되고부터 본격적으로 전투가 지루해진 느낌입니다.)


본래 PS4판으로 나왔다가 PC 이식된 게임이라 기본적으로 키보드+마우스보다 패드에 맞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패드를 사용해보니 전투시 훨씬 방향 전환, 대시, 공격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교한 컨트롤에서는 역시 키보드+마우스가 우월하더군요. 얇은 나무줄기를 뛰어 오르거나 모퉁이에서 점프해 위로 올라간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패드는 불편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입력 버튼 자체가 키보드보다 적고 조종 방식이 달라서 생기는 메뉴 조작의 불편함도 기존 키보드+마우스 유저 입장에서는 크게 느껴졌습니다.



2. 슈퍼 버니 맨



제가 모르는 곳에서 어느 틈엔가 인기를 끌어서, 평소 게임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안 하는 사람에게 권유받아 해보게 되었던 게임입니다. 딱 인디 게임 수준의 그래픽에 조작도 그저 앞으로 구르고 점프하고 지면이나 팀원, 당근을 붙잡는 동작이 전부인 무식하게 단순한데 이게 은근히 재미가 있는 겁니다. 이런 걸 소위 '병맛' 이라고도 하죠.


키보드로 하면 앞, 뒤, 점프, 잡기 이 4가지 키가 전부이고 엑박 패드로 하면 앞뒤 스틱, A, LB 버튼이 전부인 엄청나게 단순한 조작을 보여주는 게임인데, 패드는 오래해도 손이 편하고 죽을 때의 진동 손맛(?)이 있어서 둘중 하나로만 게임해야 한다면 패드쪽에 손을 들어줍니다. 같이 하는 사람이랑 엉겨 붙어서 뒹굴고 점프하고 상대방 날려버리는 재미로 하는 것이라 굳이 키보드의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3. 몬스터헌터 월드



몬스터헌터 월드는 전세계 1000만 판매를 돌파한 2018년 대세 게임입니다. 시리즈 게임인데 스토리가 부실해서 전작을 즐기지 않고도 신작을 즐기는 데 전혀 지장이 없는 훌륭한 장(단)점을 지녔죠. 대신 스릴있는 몬스터 사냥에 게임성을 올인해서 1000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제 패드 구입의 주 목적인 몬헌월드는 니어 오토마타와 마찬가지로 PS4에서 나왔다가 PC 이식된 게임입니다. 본래부터 패드에 최적화된 게임이라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마냥 패드 조작이 편안합니다. 전투할 때의 진동도 진동이지만 서브 컨텐츠인 낚시할 때의 진동 손맛은 이루 말할 것도 없죠. 다만 활이나 보우건 같은 원거리 무기는 조준점 컨트롤이 월등히 불리합니다. 활의 경우는 주요 공격 기술인 스탭-연사-강사를 할 경우 스탭을 밟으며 동시에 조준점을 맞추려면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매우 바쁘게 움직여주어야 해서 정확한 조준을 익히는데 상당한 연습이 요구됩니다. 키보드+마우스로는 그저 방향키 누르고 마우스로 조준점 맞추고 좌클릭 우클릭을 할뿐인 단순한 작업인데 말이죠. PS4판 초기 공략 동영상을 보면 머리 조준 조금만 잘해도 댓글이 칭찬으로 도배되어 있는데 이는 그만큼 패드 조준이 어렵다는 걸 보여줍니다.




덤. 정품 리시버 구입? 블루투스 동글로도 괜찮을까?


정가 29,800원 하는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 리시버를 사야 할지, 블루투스 동글로 연결해도 안 끊기고 할만한지 고민하는 분들 계실 텐데, 저렴하게 5천원짜리 블루투스 동글로 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100시간 정도 패드로 플레이하며 단 한 번도 입력 지연, 끊김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윈도우10 레드스톤2 업데이트 이전엔 블루투스 연결시 진동이 작동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블루투스로도 정상 작동을 해서 더이상 비싼 리시버를 구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끊김이 발생한다면 그건 주변 다른 무선 신호 간섭이나 동글or패드 기기고장 등의 다른 원인이 있어서지 딱히 호환성이 나빠서 연결이 불안정하다거나 하는 건 전혀 없습니다.




덤2. 유선? 무선?


무선으로 하면 끊기고 입력 지연 생길까봐 유선으로 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일단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는 한 번도 끊기거나 지연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선을 연결해서 플레이해보니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길지 않으면 의자 등받이에 기대서 하기가 힘들더군요. 유선으로 하면 배터리 걱정은 없겠지만 USB 포트와의 거리, 케이블의 길이에 따라 유저별로 개인차가 크겠습니다.




덤3. 정품 충전 키트? 충전지? 일반전지?


배터리는 수명이 있는 소모품입니다. 충전지와 충전 키트도 예외없이 오래 쓰면 수명을 다하죠.


공식에서 판매하는 29,800원짜리 충전 키트는 제품 스펙도 자세히 알리지 않으면서 30시간 사용 가능하다고만 광고하고 있는데, 과연 이 제품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배터리 용량도 알아보니 1400mAh로 썩 크지 않아(오히려 생각보다 많이 작은!) 일반 배터리보다 실사용 시간이 길다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제품을 비싸게 살바엔 에네루프(2000mAh+2100회 충전 보장) 같은 믿을 수 있는 충전지를 사고 충전기까지 사도 더 저렴합니다. 일반 소모품 전지를 써도 묶음 포장된 배터리를 대형 마트나 인터넷 주문으로 사면 개당 200~400원 꼴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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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8.11.28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문자에게 좋은팁이네요 고맙습니다.
    근데 일반 블투리시버로 사운드 전송도되나요?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8.11.30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루투스로는 엑박패드 헤드폰단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제가 평소 엑박패드 단자를 사용하지 않아 본문에 언급하지 않았는데, 만약 무선으로 패드 헤드폰단자를 사용하려면 공식 리시버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엣지 화면을 엣지있게 꾸며주는 앱입니다.


물론 삼성 자체에서 개발했으며, 여러 유사 앱을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으나 갤럭시앱스에서 삼성 공식 앱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알림이 왔을 때 화면 테두리에 지정된 광원 효과를 표시하게 만들어 무음일 때 눈에 띄게 만들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뭔가 엣지있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효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갤럭시 앱스 : http://apps.samsung.com/appquery/appDetail.as?appId=com.samsung.android.edgelightingeffectunit



앱을 실행해보시면 '우와...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감탄을... 하지는 않고 썰렁한 앱 화면에 당황하실지도 모릅니다.


정말 검정 화면에 썩 메뉴 버튼도 많이 보이지 않는 썰렁한 모습을 마주하시게 됩니다. 설정 방법은 너무나도 직관적이라 딱히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원하는 효과를 선택하고 색상을 선택하고 투명도와 효과의 너비를 골라주면 됩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의 메신저 앱은 전용 색상이 지정되어 있어 색상에 들어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무슨 알림인지 구분할 수 있죠.


핸드폰 꾸미는 데 관심 많으신 분들은 설치해 적용해보시길!



엣지라이트 설치 화면, 실행 화면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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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 게임들은 점차 고사양 3D 게임이 주류가 되고 있어서 스마트폰의 성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삼성폰만의 돋보이는 기능이 바로 '게임튜너'입니다. 스마트폰 성능 자체도 다른 경쟁사보다 강력한 삼성인데, 삼성에서 개발한 삼성폰만을 위한 앱 게임튜너를 설치하면 더욱 강력한 게임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변신하는 겁니다.


앱은 구글 플레이나 갤럭시앱스에서 찾아보실 수 있는데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스마트폰에서 여시면 해당 앱스토어로 연결됩니다.



갤럭시 앱스 : http://www.samsungapps.com/appquery/appDetail.as?appId=com.samsung.android.gametuner.thin

구글 플레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amsung.android.gametuner.thin



간략히 기능 소개를 하면, 게임튜너를 통해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게임별로 해상도와 프레임, 하드웨어 사용량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게임을 좀더 부드럽게 동작하게 만들거나 스마트폰을 고성능 모드로 동작하게 변경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죠.


게임 동작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은 'HW 성능' 부분인데, 기본적으로는 스마트폰의 발열과 배터리 소모량을 적당히 컨트롤하며 동작하도록 조절되어 있어 스마트폰의 최대 성능을 뽑지 못하게 제한이 걸려 있는데, HW 성능을 켜면 이 제한을 풀고 최대 성능으로 동작할 수 있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최저 성능으로 동작하게 조절할 수도 있고요. HW 성능을 ON으로 하면 경고의 의미로 '성능'과 '발열'을 직접 입력하라고 요구하니 지시에 맞게 입력해주도록 합니다.





해상도와 프레임은 높을수록 화면이 깨끗하고 부드럽게 표시되기 마련이지만 그만큼 하드웨어 자원을 많이 먹게 됩니다. 그렇다고 수치를 낮추면 게임이 불편할정도로 화면이 뭉개지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으니 어지간하면 기본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게임이 최적화된 해상도와 프레임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안다면 거기에 맞춰 조절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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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흠 2018.07.28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레임보다 해상도가 문제네요..
    컴퓨터나 노트북,아아패드..등은 상관없지만 스마트폰으로 게임 하면 버벅 거리거나 끊김 현상이 발생해서 짜증나는-ㅅ-
    해상도를 최소 60이상으로 해야된다는건 알지만.. 60~100 사이에서 어느정도로 해야될지..쩝



제가 애용하는 이어폰, PHONAK Audeo PFE 112를 여기 블로그에서 한 번도 언급 안 했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라며 끄적여봅니다.


포낙은 본디 이어폰 같은 음향기기를 만드는 업체가 아니라 보청기를 만드는 곳입니다. 전세계 보청기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거대 보청기 업체이죠. 그런 보청기 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형 청각장치 기술과 착용감 노하우 등을 적용해 만든 이어폰이 'Audeo PFE 시리즈'입니다.


2009년 이어폰 사업에 뛰어들어 곧장 매니아들 사이에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국내 오디오 기기 매니아들 사이에도 아는 사람은 아는 명기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한국 포낙에서는 2010년 12월에 PFE의 주력 모델인 111, 112를 정식 출시하여 국내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으나 아무래도 이어폰 분야에서는 생소한 업체명이라 그런지 누구나 알만한 대중적인 모델로 뜨지는 않고 여전히 아는 사람만 찾는 정도에 그쳤죠.


어쩌면 세계 시장에서도 그런 추세는 동일했던 모양입니다. 세계 최대의 보청기 업체이지만 이어폰 사업이 부진해 2013년 2월 8일 사업 철수가 공식 발표되고, 2013년 3월 31일 사이트도 폐쇄된 것입니다. 지금도 국내외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온통 호평으로 가득한 포낙 이어폰이 고작 4년 만에 사라질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당시 매니아들 사이에서 포낙 이어폰 사업 철수 소식은 큰 이야깃거리 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2011년에 헤드폰 명가 베이어다이나믹에서 생산한 DTX-11iE 이어폰을 구입해서 2012년 여름까지 사용하다 단선되어, 이후 한동안 번들 이어폰으로 생활하고 있다가 2013년 3월 한동안 눈여겨보고는 있었으나 비싸서 못 사고 있던 포낙 이어폰이 단종된다는 소식과 이미 물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는 다급한 마음에 질러버렸습니다. (물량이 부족할수록 사고 싶어지는 인간 심리를 이때만큼 크게 느꼈던 적도 없습니다.)



2011년 생산품인 모양이지만 / 2013년 3월 5일 공급업체 ZOUND에서 구입한 기록

 



구입 당시 처음으로 필터 교체형을 사봤고, 곱게 쓴다고 해도 얼마나 오래 쓰겠냐 싶어 추가 필터를 구입하지 않았는데(기본 동봉 필터가 있기도 했으니) 설마 5년이나 넘게 쓸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지금은 중고시장에서도 포낙 이어폰 필터는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일단 필터는 세제를 풀은 물에 담궈 세척하면 재생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분실 및 손상 가능성이 있는 부속이라 영구적으로 쓸 수는 없어, 예비가 없으면 아무리 본체 내구성이 훌륭해도 이어폰 수명에 한계가 옵니다.


필터 세척 시기는 쓰다 보면 알게 되는데, 어느 순간 한쪽 귀의 소리가 약해집니다. 육안으로는 딱히 이물질이 낀 것이 보이지 않는 상태라 하더라도 신기하게 필터를 제거하면 소리가 빵빵하게 나오고, 필터를 세척하고 다시 장착하면 정상 볼륨으로 되돌아오죠. 간혹 포낙 이어폰 사용자분들 중 소리가 작아진 것을 단선으로 착각하시는데, 거의 대부분이 필터 교체 / 청소로 해결됩니다.


포낙 이어폰은 필터가 3가지 타입으로 나왔고, 이것 또한 신기하게도 필터에 따라 소리의 특성이 달라져 취향에 따라, 듣는 음악에 따라 교체하는 재미가 있는 이어폰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필터는 회색 필터로 가장 밸런스가 잡힌 소리를 내주며, 검정 -> 녹색 필터 순서로 점차 저음이 강조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필터를 빼면 고음이 쨍한 느낌으로 귀를 자극해서 이대로 쓰려면 EQ를 극단적으로 조절해야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년이나 쓰면 필터만 문제가 아니라 소모 부속품이 전부 불안한 상태가 됩니다. 일단 귀에 착용하는 부위인 이어팁은 필터 이상의 소모품이며 분실 위험성도 큰데 더이상 정품 이어팁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호환 이어팁이라고 파는 것도 있고 타사 제품 중에서 사이즈가 비슷한 건 어떻게든 끼워 넣을 수 있겠지만 착용감이 크게 달라지고 이어폰은 고작 이어팁만으로도 음색이 변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 실리콘 소, 중 세트만 남아 있는 상태라 조만간 이어팁을 구해야 하는데 뭘 살지 고민해야 합니다.


이어가이드는 용케 안 잃어버리고 쓰고 있지만 자주 빠져서 뒹굴고 투명 실리콘이 조금 변색된 상태라 이것도 언젠간 새로 구입해야 할 겁니다.



과연 필터 내구가 언제까지 갈 것인지, 부속들은 대체 호환품으로 만족할 수 있을지, 본체는 단선 또는 파손 없이 언제까지 버틸지. 그리고 이만한 만족감을 주는 이어폰을 또다시 만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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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ㄴㅇ 2018.08.06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포낙 사용자인데 혹시 컴플라이폼팁은 싫어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폼팁 끼고나서 소리가 더 단단해졌다고 느껴서 애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