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 잡설]


제가 사용하는 음향 기기(외장 사운드)는 M-AUDIO Fast Track C400 이란 USB방식 장비이고 마이크는 콘덴서 마이크 RODE NT2-A 입니다.


기타와 마이크가 같이 녹음된다기에 C400을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솔직히 쓰면서 불편함을 많이 느껴왔습니다. 사운드가 툭하면 먹통되어 연결을 끊었다 붙였다 해야 되고(소리-재생-사용 안 함-사용), 마이크를 연결해서 몇 번 테스트했더니 기계가 퍽하고 전원이 나가고.


이번에 발생한 문제는 여러 녹음 프로그램(윈도우 녹음기, 어도비 오디션 등)과 송출 프로그램(OBS, 디스코드, 다른 게임 등)에선 정상 동작하는 마이크가 유독 스팀 게임에서만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이건 스팀 문제라고 판단하고 스팀 관련으로 국내외 사이트 검색을 해봤는데 관련 증상을 보인 해외 유저들이 몇 명 있었지만 제게는 해당되지 않는 해결법들이더군요.


(해외 유저의 해결책: 오디오 장비 소프트웨어에서 장비 선택을 마이크가 아니라 '라인(Line)'으로 설정)

(저는 애시당초 녹음 장비 이름이 Line 1/2라서 해당사항이 아니었습니다.)



[본론]


그래서 이걸 어쩌지 하다가 진짜 말도 안 되는 부분에서 해결되었습니다. 제가 쓰는 C400은 오디오 입력 단자가 두 개라서 소리 장치 이름이 Line 1/2인 것인데, 평소 Line2에 연결되어 있던 마이크를 Line1으로 옮기는 단순한 작업을 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Line2에서 모든 소프트웨어로 음성 전송이 되었기에 설마 이 방법이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않고 그냥 장비를 껐다 키면서 마이크 단자를 옮겼던 겁니다.


음성이 장비로 전달되면 장비에서는 Line1이고 Line2고 한꺼번에 Line 1/2로 묶어서 USB를 통해 컴퓨터로 전송하고, 컴퓨터에서는 도착한 신호가 Line1인지 Line2인지 알 바 없이 그냥 Line 1/2로 취급할 뿐이라 장비 설치부분에선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문제 없었습니다만 스팀에 한에서는 거기서 문제가 생겼던 겁니다. 이 장비에서는 Line1을 왼쪽 음성으로 분류하고, Line2를 오른쪽 음성이라고 분류하는데, 스팀에서는 왼쪽 음성만을 인식하고 오른쪽 음성은 인식하지 않았던 겁니다. (콘덴서 마이크의 입력 신호는 일반적으로 양 방향 스테레오가 아니라 한 방향 모노 사운드입니다.)


다른 모든 소프트웨어들은 어느쪽 방향의 음성이건 신호를 받아 들였는데 스팀만은 오른쪽 음성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혹시 스팀 게임(배틀그라운드) 하면서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정상적으로 마이크 소리가 입력되는데 유독 여기서만 마이크 입력이 안 된다고 하는 USB 방식 사운드카드와 콘덴서 마이크를 이용하는 분들은 자신의 마이크 소리가 오른쪽 방향인 것이 아닌지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에 따라, 제품의 전용 소프트웨어에 따라 마이크 단자 위치나 좌우 조절(패닝) 방법이 다르니 그 부분까지 도움을 드리긴 힘들지만, 참고가 되실 겁니다.


Line1에 연결하여 왼쪽 입력만 되고 있는 상태


마이크 입력 단자에 따라 한쪽 방향(모노)음성으로 입력되는 비교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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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질문드립니다 2017.11.02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10에서 마이크 왼쪽 오른쪽 입력을 변경할수 있나요?? 저도 똑같이 스팀에서만 마이크가 인식이 안되서 난감하네요...

    녹음장치 설정에 가보면

    마이크
    2 - High Definition Audio 장치

    라고 되어 있는데.. 다른프로그램은 다되는데 스팀에서만 마이크가 안먹네요ㅠㅠ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7.11.03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문제는 위 본문과는 다른 문제일 것 같습니다. 내장 사운드는 기본적으로 소리 방향성이 자동 조절되서 좌우 관계가 없을 겁니다.

      저로서는 이미 다 해보셨을 가능성이 높은 답변뿐이 못 드릴 것 같습니다.

      1. 마이크가 윈도우 기본 장치로 설정되어 있는지.
      2. 윈도우 상에서 마이크의 볼륨 설정이 적절히 높게 되어 있는지.
      3. 스팀 설정의 음성에서 녹음 장치가 맞게 선택되어 있는지.
      4. 마이크 검사를 눌러서 테스트할 때 마이크 볼륨이 입력되지 않는지.

      제가 직접 보지 않고는 이 정도 선에서 점검해보시길 권유해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잘 해결해서 즐거운 게임 되시길 빕니다(__)

  2. 1231 2017.12.28 0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소리죠? 하는방법은요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8.01.09 0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용중인 시스템에 따라 마이크 좌우 방향 조절(패닝) 방법이 다르니 그 부분에 대한 해결책은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마이크(외부 입력) 단자가 두개인 경우엔 단순히 선을 옮겨서 꼽으면 되고,

      외장 사운드카드 쓴다면 사운드카드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옵션을 건드려야 합니다.

  3. joripong2 2018.06.02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사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다른 라인에 연결하니 바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8.06.02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해결에 참고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대다수의 일반 내장형 사운드카드나 usb마이크 쓰는 분들에겐 해당되지 않는 문제라서 이게 도움이 되는 분들이 있을까 싶었는데, 혹시나 해서 블로그에 써둔 보람이 있네요.

  4. 한동권 2020.01.12 0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오인페 단자가 두개인데 아무생각없이 2번라인에 연결해서 쓰다가 안되서 짜증났는데
    1번라인에 연결하니까 잘 되네요 사랑합니다~♡
    구글링해서 한참 찾았어요

1. 새로운 모니터와의 만남, 그리고 7년간 함께해 왔던 모니터


운 좋게 한성컴퓨터 27인치 모니터 'Ultron 2767C 커브드 144' 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저는 정상 동작하는 기기는 어지간하면 그냥 계속 쓰는 타입이라서 기존 모니터도 벌써 사용한 지 7년이나 지났었습니다. 최신 제품을 정말 좋아해서 한 번 구입할 땐 진짜 그 시기에 가장 핫한 제품을 비싸게(=발매 초기 정가에) 구입하는데, 딱히 낭비벽이 없고 나름 아껴 쓰는 습관이 있어서 그걸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쭉 쓰다보니 시간이 지나보면 상당히 구닥다리를 쓰게 되는 경우가 제겐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지난 번 키보드 사용기에서도 예전에 쓰던 키보드가 15년, 8년 된 키보드였다고 했었고, SSD 사용기에서도 7년 된 걸 계속 쓰고 있다고 했는데 이게 딱히 빈곤해서 이런 생활을 하는 건 아닙니다. (...)


어쨌건 지금까지 쓰고 있던 모니터는 7년 된, 2010년 제품인데 'LG FLATRON M2762D'란 모델입니다. 이름 보면 대충 감이 오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LG에서 낸 초기 27인치 모니터가 바로 이놈입니다. LED 모니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구식 LCD 모니터인데, 나름 내장 스피커도 있고 무려 TV모니터란 타이틀로 나온 모델이라 기능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2. Ultron 2767C 수령과 개봉


Ultron 2767C 커브드 144는 중간 판매업자가 아니라 한성컴퓨터 직발송 물건을 받아보았습니다. 배송은 역시 공식에서 직배송해주는 것이 가장 배송 포장 상태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한성컴퓨터 제품을 사봤는데 일반 매장에서 주문한 것과 공식에서 주문한 것의 포장 상태가 많이 다르더군요.


본체와 스텐드가 별도 배송으로 도착



개봉 사진은 따로 올리진 않습니다. 찍어 두기는 했는데 모니터의 구성품이 너무 뻔했던 겁니다. 바닥 고정 판, 스텐드 목, 액정 본체, 전원 케이블, DP 케이블, 메뉴얼, 헤드폰 걸이가 전부입니다. 스탠드가 분리되어 오지만 기계치도 바로 직관적으로 조립 방법을 알 수 있게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공식 구성품, 본체 제외 (이미지: 한성컴퓨터)



베젤이 무척 얇은데다, 위에서 세게 누르면 깨진다고 적혀 있어서 괜히 불안했는데 조립 과정에서 딱히 베젤에 힘이 가해질 일은 없더군요. 스탠드에 구멍을 맞춰서 가볍에 올려 놓으면 꼭 맞아 들어가 고정됩니다.



3. 간략한 품평


베젤이 얇은 덕분에 같은 27인치 모니터임에도 기존 LG 모니터와 덩치 차이가 큽니다. 지금까지는 모니터의 상하좌우 두께가 썩 신경 쓰이지 않았는데, 바로 옆에 슬림한 모니터를 붙여 두니까 확실히 차이가 크더군요. 미관 면에서도 역시 얇은 베젤이 깔끔해보입니다.


같은 27인치인데 두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좌: Ultron 2767C, 우: FLATRON M2762D)



Ultron 2767C는 하단 전원 및 그래픽 케이블 단자가 본체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서 처음엔 당황했었습니다. 너무 깊어서 빼고 꼽기가 쉬워 보이지 않았던 겁니다. 실제로 책상에 올려둔 상태로 케이블을 꼽고 빼기가 편하지 않은데, 써보니까 이게 사실 미관상, 구조상 더 좋더군요. 제가 기존에 쓰던 LG 모니터는 케이블 단자가 뒷면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 케이블이 직각으로 꽂혀 들어가기 때문에 케이블의 목 부분이 꺾이며 접혀 내려갈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그러나 Ultron 2767C는 하단에 수평으로 꼽혀 들어가고 단자가 본체 안쪽으로 감춰져 있어서 선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알아 보니 케이블 덮개는 분리가 가능하다는군요. 조금 힘줘서 열어야 하는 모양인데 제가 워낙 살살 다뤄서 안 열렸던 것 같습니다.


이 모니터에서 대표적인 선전으로 내세우는 커브드와 144Hz로 소개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역시 커브드는 눈과 모니터의 중앙/가장자리의 거리를 비슷하게 만들어주어 더욱 사실적인 화면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면이 커질수록 정면과 가장자리의 거리 차이가 커져서 왜곡되어 보이기 때문에, 약간 커브 형태로 패널이 만들어지는 것이 더 보기 편하다는 이론이 적용된 것이 바로 이 커브드 모니터입니다.


144Hz는 게임할 때 필요한 기능입니다. 60Hz 일반 모니터보다 2배 높은 주사율로 화면을 뿌려주기 때문에 움직임이 부드러워 보이는 것이죠. 이와 더불이 1ms 응답속도 기능까지 탑제하고 있는데 이건 완전히 노리고 나온 게이밍 모니터네요. FPS 같이 끊김 없는 화면과 빠른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게임에는 이와 같은 높은 주사율과 응답속도는 필수 요소입니다.


Ultron 2767C의 주요 성능 (이미지: 한성컴퓨터)



스피커도 내장되어 있고, FPS 게임용 크로스헤어(조준선) 기능도 있고, 광시야각 패널도 쓰고, 프리싱크(AMD 전용) 기능도 내장되고 있고, 제법 저전력으로 동작하고. 27인치 모니터에서 이 이상 더 많은 기능이 필요할까 궁금할 정도로 있을 기능은 다 있습니다.


실사용중인 모습. 포스팅의 주역인 모니터가 너무 안쪽에 있어 작게 보인다(...)



7년의 세월 흐름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기존에 쓰던 동일 사이즈 27인치 모니터와 스펙 차이가 대단해서 성능표를 보면서, 그리고 실제로 쓰면서 놀람의 연속이었습니다. 이건 정말 좋네요. 모니터 새로 살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2017년 현재 공식 판매가: 299,000원



※ 이 글은 리뷰 작성을 목적으로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쓴 것이 아닙니다. 순수한 사용 후기입니다.

※ 제품에 대해 장단점을 솔직하게 알려드리니 궁금한 것 있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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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dPe 2017.08.18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근데 솔직히 스피커는 따로 둬야겠죠??
    내장 스피커 있어도 소리는 영 아닐텐데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7.08.18 0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침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서 댓글 보자마자 잠시 음향 테스트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원대 저가 스피커라도 좋으니 스피커는 따로 두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단, 듣보잡 무명 메이커는 말고 어느 정도는 알려진 pc스피커 메이커로. 찾아보면 유명 메이커에서도 1만원대 저가형 스피커 팝니다.)

      우선 모니터 내장 스피커의 장점은 공간이 절약된다는 것과 dp케이블 혹은 hdmi 케이블로 소리도 전송되므로 케이블 정리가 간편하다는 것 정도인데요.

      치명적인 단점은 소리가 깡통 소리라는 겁니다. 공식에서는 3w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이라고 박진감 넘치니 광고하는데, 솔직히 그냥 깡통 소리입니다. 이게 얼마나 심하면 딱히 고음도 아닌 알토 목소리의 보컬조차 목소리가 찢어지는 것처럼 들리고, 악기 소리도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일그러집니다.

      안타깝게도 2767C 모니터의 스피커 성능은 제가 기존에 쓰던 LG모니터(본문에서 언급된) 보다 떨어지더군요. 이 LG모니터는 'TV 겸용'으로 나온 것 답게 최소한의 들을 수 있는 정도의 퀄리티는 나옵니다. 아마 시중 2만원대 5W 스피커들과 비슷한 퀄리티는 나올겁니다. (실제로 내장된 스피커가 5W급)

      2767C 내장 스피커는 그냥 형식적으로 넣어 놓은 기능인 것 같네요. 딱히 모니터 내장 스피커 쓰는 사용자가 많지 않다는 걸 알고 구색만 갖춘거죠. 이게 딱히 한성 모니터만 그런 게 아니라 낮은 출력 스피커 쓰는 모니터들은 다 해당되는 문제일겁니다. 댓글 달면서 찾아보니 2W 짜리 넣어 두고 스피커 내장이라고 광고하는 모니터도 있네요.

  2. 오늘삼 2017.08.23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받아서 사용중인데
    첨에 선 어떻게 끼우는거야! 씩씩 대면서 하다가
    잡아당겼더니 투둑하고 빠지더군요 ㅋㅋㅋ

    원래 알파스캔 tn패널23인치 쓰다가
    이걸로 배틀그라운드 했더니 2시간만에 멀미하네요 -_-;;
    색감이 뿌예서 그런가..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7.08.23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케이블 연결할 때 이건 뭐지? 싶었어요. 그런 식으로 열리는 것일 줄이야..

      화면 많이 뿌옇게 보이시나요? 저는 예전부터 비슷한 화면 써서 뿌옇건 모르겠는데 뿌옇다는 분들이 간혹 있으신 듯 하네요.

      패널 특성 탓일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메뉴 들어가서 모니터초기화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한성 공식몰 ( http://www.monsterlabs.co.kr/src/category/read.html?pn=8128#link_review ) Q&A 1363번 답변에 엔비디아 그래픽일 경우 추천 설정(게시판관리자의 개인적인 취향)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3. 오늘삼 2017.08.23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고맙습니다 ㅎㅎ 한성홈피에서 보니까 처음 모니터 설치하면 컴퓨터 설정에 해상도가 TV로 잡혀있다네요
    모니터로 바꾸니까 훨씬 나아졌어요

  4. 유기농채소 2017.08.28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라이젠1600 램16 1060 3g 인데 오버워치 144 나올까요?...이거 무결점으로 구입하는게 더 괜찬겟죠?..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7.08.30 0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블로그앱이 맛이 갔는지 알림이 안 떠서 댓글을 늦게 봤네요.

      그 정도 사양이면 나름 고사양이라서 당연히 144hz 지원됩니다.

      무결점은 불량화소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면 거의 필수적인 선택이죠.

      (좋은 의미로) 신경이 무딘 분들은 화면 구석에 점 하나 찍혀 있는 정도는 신경 안 쓰고 쓰시니 싸게 구입하기도 하시는데,
      예민하다면 쓰는 내내 신경쓰여서 모니터 화면 보면서 집중도 안 되고 짜증만 납니다. 30만원 돈 내고 쓰는데 2만원 아끼다가 스트레스만 받죠.

  5. 푸하핫 2017.09.05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기 보러왔다가 오류가 보여서 댓글 남깁니다.
    프리싱크는 AMD 입니다 엔디비아는 G싱크라고 별도의쟁치가 필요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 쪼니 2017.09.18 0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 144hz 인가요???

  7. tommymjs 2017.12.17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외부입력 같은걸로 dp로 맞춰야되나요... 처음 시작부분은 뜨는데 그 다음은 신호없음아라 뜨내요ㅠㅠㅠ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7.12.17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부팅시엔 화면이 뜨다가 부팅 완료되어 윈도우 화면이 뜰 시점에서 신호없음으로 변한다면 윈도우 해상도가 모니터에서 지원하는 범위 밖이거나 기타 그래픽 설정에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모니터 하단 M 버튼 눌러서 메뉴 들여다보면 기타 항목에 입력소스 설정(외부입력)이 있는데 그 부분 건드려서 해결될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한성컴퓨터 공식(http://www.monsterlabs.co.kr/)에 문의해보시면 해결책 답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8. LG한성 2018.06.04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엘지모니터가 안 고장나서 오래오래 쓰다가 게임용으로 새로 하나 사려고 검색하다 여기가 나와서 질문좀 여쭤봅니다.

    지금 다나와판매에서는 27인치중 20위이고 10만원대 더 저렴한 모니터들도 많은데 이 제품만의 장점이 뭔가 있나요? 사용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배그같은 게임할 때 어떤지. 거의 1년 쓰신걸로 보이는데 사용후기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8.06.04 0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기 직전에 알림이 떠서 짧게 끄적여보겠습니다.

      우선 이 제품은 144hz라 검색 조건을 144hz로 설정하면 현재 8위입니다. 144hz는 말씀하신 배틀그라운드처럼 실시간 반응속도가 중요한 게임에서 필수 요소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8위이긴 하지만 1위를 하고 있는 제품이 이 제품의 하위모델인 2757c입니다. 스탠드와 모니터 본체 색상에 차이가 있을 뿐 기본 성능상 스펙은 동일한 모델이죠. 동일 스펙에 2만원 더 저렴하니 실버색상이 괜찮으시다면 2757c가 좋은 선택입니다.

      실사용 후기는 배틀그라운드할 때 확실히 60hz 모니터보다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모니터 설정에서 내장되어 있는 밝기 모드를 게임으로 선택하면 배틀그라운드할 때 정말 색감이 좋아져서 게임 화면이 더욱 고퀄리티로 느껴질 뿐 아니라 지형과 사람의 구분도 쉬워집니다.

      LG모니터를 7년이나 쓰다 넘어와서 타사 신형 모니터들은 내장 기능이 어떤지, 게임 모드가 한성만큼 만족스러운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제품만 써봐서 타사제품과 비교는 못하지만, 불편함 없이 만족하며 쓰고 있다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9. 배그용 2018.06.22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이모니터를샀는데요.아프리카 방송하는 비제이들처럼 화면이. 깔끔하지않고 뿌였고 누렇다고해야하나? 올래이런건가요? 답답해서 물어봐요.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8.06.23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니터 기본 설정 상태에서는 누렇게 느껴질 수도 있고, 밝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개인차 있습니다.

      설정에서 색온도를 차가움으로 설정해보시면 누런 화면이 쨍한 파란 화면으로 바뀌는데 오히려 보기 불편하니 이런 식으로 변경은 권유해드리지 않고,

      모니터 하단 왼쪽에서 세번째 버튼 눌러보시면 모니터 모드가 변경됩니다. 가장 마지막에 있는 게임모드로 설정하시면 배그할 때 색감이 리쉐이드 설치한 것처럼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평소엔 눈 보호를 위해 누렇다고 느끼시는 기본모드로 쓰시다가 게임할 땐 게임모드로 바꿔서 쓰세요.

  10. 2757c구매자 2019.03.20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결점 구매 후 불량 화소 반품 교체 받음
    교체 받은 제품도 불량화소가 보이네요.반품하기 귀찮기도 하고 품질 관리 똑바로 안되는거 같습니다

    처음 받은 모니터 하얀색이었는데 교체품은 누렇습니다.
    관리가 안되는거 같아요 다신 안사고 싶은 제품입니다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9.03.21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스플레이 가전 구입시에 불량화소 문제는 정말 스트레스죠. 저는 S사 폰이랑 A사 태블릿 쓰는데 구석에 불량화소 하나씩 있습니다만 교체대상이 아니라서 그냥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얗고 누렇다는 것이 화면 색상 이야기라면 설정 들어가 초기화해보시고 영 아니다 싶으면 귀찮더라도 다시 교환을 시도해보심이 어떨까요.

7년 전 6월 말, 저는 컴퓨터 한 대를 구입했습니다.


그 컴퓨터의 부속품으로 선택했던 것이 바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인텔 X25-M G2 SSD 80GB. 지금은 80기가 SSD를 보기도 힘들지만, 당시엔 SSD 보급 초기였기에 80기가인 주제에 가격도 매우 비싸서 제가 구입했던 가격은 265,000원이었습니다.


이 제품명으로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당시 이 제품의 인기는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높았고 성능도 동급의 경쟁 제품들을 압도하여 큰 호평이었습니다.


7년 아무런 탈 없이 잘 써오고 있어서 참 고맙기도 한데, 최근엔 사실 너무 적은 용량 때문에 많이 불편해서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메일 7년치를 뒤지다 나온 구입 기록



바꿀 기회를 잡아보고자 오랜만에 성능 테스트를 돌려봤습니다. 우선 디스크 속도 테스트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Crystal Disk Mark를 해봤습니다. 기본 설정으로 두고 측정을 해봤는데... 음. 정상이군요... 요즘 나오는 SSD 보다는 많이 낮은 성능 수치지만, 예전엔 이 정도면 진짜 훌륭했습니다.


'시즈쿠 에디션'으로 실행하면 소프트웨어 배경이 캐릭터로 나오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테스트하는 김에 Crystal Disk Info도 돌려봤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디스크의 현재 상태값을 불러와서 표시해주는 매우 편리한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런데, 으음... 상태가 좋네요...


7년 썼는데 사용시간이 28517시간이나 된다는 건 벌써 실사용 3년을 넘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거의 하루 11시간 돌렸다는 거네요. 예전에 거진 24시간 켜놓고 생활한 적이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즘도 집에 있는 시간엔 컴퓨터를 쓰든 안 쓰든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도록 켜놓는 생활이라서 사용 시간이 쭉쭉 오르네요.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도 시즈쿠 에디션이 있습니다.



상태를 보니 아직도 당분간 현역이란 것이 확인되어 바꿀 기회를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MLC 타입에 수명 120만 시간이라 불량품도 아니고 뭔가 충격이라도 가해지지 않는 한 쭉 쓰게 생겼습니다. 수명 다 되서 바꿀 생각 버리고 적당히 쓰다가 못 버티겠으면 바꿔야겠네요.


인텔 SSD에서 자랑하는 툴박스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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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SSD, X25-M,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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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k 2018.11.05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제품 2010년에 20만원 넘게주고 샀습니다. ㅎㅎ
    저는 노트북에 설치했죠~
    이제는 할아범 제품이 됐네요 ㅎㅎ

예전 포스팅 [다이슨 V8 청소기 해외 직구로 저렴하게 구입. (+고객대응 저질 미국 다이슨)]을 통해서 다이슨 V8 청소기 직구 이야기를 했었는데, 뒷 이야기가 있어서 추가 포스팅을 합니다.


다이슨 공식몰에서 주문을 하면 우리나라랑 달리 꾸물거리며 이틀은 지나서 발송되고 트래킹 번호도 느긋하게 이메일 전송되는데, 이메일 상으로 트래킹 번호가 하나만 찍혀 옵니다. 보통 제품 하나 구입하면 상자 하나에 트래킹 번호 하나 날라오는 것이 당연하니 배송대행업체에도 박스 하나만 대행신청을 넣으실 텐데요.


다이슨 공식몰(미국)에서 주문하면 상자가 두 개 배달옵니다.


다이슨 공식몰에서 주문하면 트래킹 번호가 사실 두 개 입니다.


이메일로는 마치 택배 하나 오는 것처럼 트래킹 번호 하나 찍어서 보내오는데 실은 두 박스가 다른 트래킹 번호로 배송됩니다. 다이슨 공식몰에서 주문을 하고 상품등록을 하면 무료 사은품을 선택하는 창이 뜨는데, 거기서 선택한 무료 사은품은 별도 배송으로 발송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구입할 당시엔 무료 사은품 3개 선택할 수 있다고 적혀 있으면서 실상은 2개만 선택해서 받을 수 있었는데 이 포스팅하면서 다시 들어가보니 지금은 3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던데요. 이게 별도 배송 품목들입니다.


다른 박스로 따로 배송되는 구성품들



이 사실을 모르고 배송대행에 본체 박스만 입력해서 배송대행을 시켰는데, 해외발송하고 다음 날 배송대행업체에 미신청입고 박스가 있다고 전달받고 당황했습니다. 진작 별도 배송으로 오는 걸 알았으면 본체에 합쳐서 묶음배송으로 신청하면 배송비도 훨씬 싸게 먹히는데 본체 따로, 이거 따로 배송대행을 받으니 추가 비용이 많이 든 겁니다.


직구 주문하는 분들은 별도 박스로 무료 구성품이 온다는 걸 잊지 마시고 배송대행 시 묶음배송을 꼭 신청하세요. (다른 국가 공식몰 사정은 잘 모릅니다. 위 내용은 미국 다이슨 공식몰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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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형이 2017.11.27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도 미국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구를 한사람으로서 질문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저도 프로모션 해택을 받아 사은품 3종을 선택해 논 상태인데요..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무료 사은품에도 트래킹번호가 이메일로 접수가 되는지요?
    2.정상 주문품이 배대지 도착한후 사은품은 몇일있다 도착하셨나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7.11.28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무료 사은품은 별도 트래킹 번호를 주지 않습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제가 구입할
      당시엔 별도 배송한다는 안내문구 하나 없었습니다.

      2. 청소기 본체와 사은품은 발송지(다이소)에서 동시에 발송되어 배대지까지 같은 차편으로 배송되었으나, 저는 사은품이 별도 배송되는 걸 몰랐기에 본체만 배송대행 신청하는 바람에 사은품은 한참 뒤에서야 배송대행 신청을 해서 따로 받았습니다.

유명해서 아실 분들은 다 아실 Dyson V8 청소기. 아마도 이 블로그에 들어온 분들 대부분 다이슨 V8의 우수성을 이미 알고, 싸게 구입할 방법을 찾아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 다이슨 청소기를 구입하려면 해외보다 월등히 비싼 가격을 치러야 하며, 비싼 주제에 옵션 구성은 훨씬 부실해서 국내에서 사는 건 호구 잡히는 꼴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용자는 모 백화점에서 헤드 두 개 구성으로 120만원 넘게 썼다고 하는데 정말 이건 아닙니다. 이렇게 팔고 사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저는 해외 직구 쪽으로 관심을 돌려서 각국 아마존과 다이슨 공식몰을 지켜봤습니다. 자주 방문하며 할인 여부를 살펴보니 일부 상품이 비정기적으로 할인 대상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해외 사이트를 통해서 지난달에는 V8도 할인 대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V8이 신형임에도 할인해준다는 것을 알고는 그 뒤로 매일 아침 V8 할인 순서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공식몰을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V8 할인 기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할인은 V8 할인 순서라 할인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파더스데이 세일 기간에 전반기 마지막 실적 올리려고 하는 이벤트인데, 이 시기에 맞춰서 미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거의 동시에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딱히 무슨무슨데이라는 이벤트 명분은 없어도 전반기 실적 올리려는 생각은 똑같으니 시기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겠죠?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599.99달러인 Dyson V8 Absolute가 499.99달러로 무려 100달러 할인됩니다! 영국도 평소 500파운드였던 Dyson V8 Absolute가 이벤트 기간 중 400파운드로 100파운드 할인! 이런 기회 놓칠 수 없죠.


일반 판매가로 팔리고 있는 노랑색 Dyson V8 Absolute와 할인가로 팔리고 있는 은회색 모델



혹여나 할인 검색해서 이 블로그 방문했는데 이미 할인 기간이 끝나서 아쉬운 분들,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할인 기간은 거의 매달 찾아옵니다. 아래 보이시는 것은 미국 세일 기간인데 저기에 안 적혀 있는 이번 파더스데이를 비롯한 여러 기념일에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니 틈틈이 다이슨 공식몰을 방문해 할인 여부를 체크하시면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미국 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도 기념일에 할인하는 경우가 많으니 독일, 영국 등 다른 국가들의 다이슨 공식몰도 체크하시면 좋아요.



다이슨 공식 사이트 : http://www.dyson.com/change-country.aspx (배송대행 가능한 국가로 들어가 가격 확인하세요)




※ 여기서 팁! 미국 직구시 현지 tax를 안 내는 방법!


미국에서 직구할 때 쇼핑몰 자체적으로 해외 발송을 해주는 곳들은 주문을 자국의 소비로 간주하지 않고 구매자가 주문한 지역(대한민국)의 소비로 판단해 세금을 현지에서 내게 하는데(관부가세), 해외 발송을 해주지 않아서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미국은 지역 주마다 세금 정책이 달라서 세금 부과량도 제각각입니다. 구입한 지역(배송받은 지역)에 맞춰서 소비세를 내야 하므로 현명한 직구족이라면 세금이 적게 붙는 주로 배송대행지를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현재 알래스카, 델라웨어, 몬태나, 뉴햄프셔, 오레곤 지역에서 소비세 면세를 해주는데, 기쁘게도 오레곤이 대부분 배송대행업체에서 배송대행지로 쓰는 곳입니다.


현지 tax도 내고 국내 들어오면서 관부가세까지 내면 이중으로 세금을 내야 하니 얼마나 억울하고 손해인가요. 꼭 직구하실 땐 현지 세금을 내지 않는 동네로 배송대행을 하시길!



[딴소리] 미국 다이슨의 미친 고객대응


제가 다이슨 공식몰 구입 당시 주문이 완료되지 않는 사이트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결제하려고 하면 사이트 오류 해결중이라는 알림창만 계속 뜨고, 별도 공지로 해결 여부를 알려주지도 않아서 언제 결제 되려나 반복 주문 시도를 했는데요. 몇 번째 시도하니 사이트 오류 메시지는 사라졌지만 제가 선택한 paypal 결제에서 또 오류가 나서 넘어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또 몇 번 반복해서 주문을 시도하다 포기하고 내일 하려고 했는데, 이메일을 보니 paypal 결제 승인이 두 건이나 되어 있는 겁니다. paypal 사이트 들어가봐도 499.99달러 결제가 두 번 찍혀 있더군요.


서둘러 다이슨 공식몰에 들어가서 주문 취소하려는데 무슨 구시대 사이트마냥 주문 취소 메뉴가 따로 없이 이메일이나 전화를 하라고 되어 있어서 사이트상에 2시간 내 답해준다고 나와 있는 이메일로 주문 취소 문의를 넣었습니다. 그러나 2시간은 커녕 8시간만에 답변이 와가지고 발송 준비 들어가서 취소 못해준다고 하는 겁니다. 답변도 늦게 하고 취소도 못한다고 하니 황당해서 다시 사이트 탓이라 두 건 결제되었으니 하나 취소해달라 요청했는데 이번에는 11시간만에 답변이 와서 발송 절차 밟고 있어서 취소 못한다고 복붙 대응만 하더군요.


결국 하루 뒤에 배송 진행 트래킹 번호가 날라와서 확인했는데, 이게 뭔가요? 제가 첫 번째, 두 번째 취소 문의 넣었을 때 충분히 취소할 수 있었는데 고의로 취소를 안 하고 고객 주머니 뜯어내려고 했던 겁니다.


시간 순서로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7일 11시 24분 : 사이드 오류로 두 건의 주문이 결제처리됨

7일 12시 10분 : 주문 취소 요청

7일 13시 25분 : 주문 확인

7일 20시 28분 : 발송 준비중으로 인한 주문 취소 거부

8일 04시 09분 : 재차 주문 취소 요청

8일 15시 22분 : 발송 절차에 들어가 주문 취소 거부

8일 21시 12분 : UPS 발송됨

9일 02시 12분 : UPS 현지 물류 센터 도착


뭐 이런 미친 운영이 다 있습니까? 환불 처리하면 환불 반송비용은 또 이쪽 부담입니다. 올때는 무료 배송이었는데 돌려보낼 땐 10달러 비용이 듭니다. 말싸움 길게 할 어학 능력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어차피 싸게 샀으니 그냥 받아서 국내에서 미개봉 신품으로 되팔아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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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11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7.06.11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그렇군요! 관세법 무섭네요. 일단 친척이나 지인 중에서 원하는 사람 있으면 싸게 넘기던지 하고 온라인 거래는 피해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__)

      이 블로그 칸코레 정보가 너무 오래되어서 내용이 참고가 되시면 다행이겠습니다.

  2. 전설의곰v 2017.06.12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구를 한번도 해 본 적이없어서 매번 매장가서 잘때마다 비싸다 느꼈는데... 많은 정보 얻어가요~ 이번에 퓨어쿨링크도 국내에서 구매했는데... 호갱이 된걸까요..?ㅠㅠ

  3. 2017.06.23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