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거나 무시하는 기능으로 '게임 바'란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윈도우10에 내장된 XBOX앱을 통해 스크린샷 캡쳐, 녹화, 방송, 게임 모드를 실행/관리할 수 있는데요. 캡쳐와 녹화, 방송은 그래픽카드 소프트웨어나 기타 녹화/방송 프로그램들과 기능이 중복되고, 게임 모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성능이 향상된다고 자신만만하게 내놨으나 몇몇 게임에서는 오히려 프레임 저하를 불러와 외면을 받아 게임 바를 아예 꺼버리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때문에 게임 바를 통해 방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실제로 이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은 썩 많지가 않은 실정이죠. 그리고 그 기능을 통해 방송하는 곳이 'Mixer'라는 스트리밍 사이트란 것을 아는 사람은 더더욱 많지가 않습니다.


Mixer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스트리밍 사이트로, XBOX 콘솔 게임기와 윈도우10 XBOX앱을 통해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게임 방송을 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곳입니다. 해외에서는 유튜브나 트위치에 치여 인지도가 높지 않고, 국내에서는 아프리카, 카카오까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더더욱 인지도가 높지 않아 무척이나 생소한 스트리밍 사이트일 겁니다.



Mixer에서 방송중인 모습. 사이트 구성은 다른 스트리밍 사이트와 유사.

(방송중인 Forza는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의 개발사에서 만든 게임이라 Mixer 활성화를 위해 여기서 방송중.)



제가 이 생소한 윈도우10 내장 방송 기능과 Mixer를 소개하는 이유는 사용법이 매우 간편하면서도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먹지 않아 게임 프레임 드랍이 거의 없어 감탄할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스트리머는 아니지만 다른 유저들에게 플레이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OBS STUDIO'를 통해 유튜브에서 방송을 켠 적이 간혹 있습니다. 방송 송출용 세컨 컴퓨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컴퓨터도 게임 하나 돌리기 벅찬 사양이라서 방송까지 켜면 게임 프레임 드랍과 유튜브 버퍼링 문제가 발생해 골치 아팠던 터라 이건 완전히 신세계를 체험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단점으로는 윈도우 내장 브로드캐스트만 가지고 방송하면 방송 내 자막을 넣기가 불가능하고 화질 설정이 제한된다는 점을 들 수 있지만, 기본 화질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서 별도로 복잡한 화질 설정은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작업일뿐이고, 전문적으로 스트리밍하는 사람들을 위해 OBS와 Split과 같은 외부 방송 프로그램의 사용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Mixer가 무엇보다 강력한 점은 FTL(Faster Than Light)을 이용해 실시간 방송 송출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화질까지 좋고 프레임 드랍도 없다는 겁니다. 아래 스크린샷은 듀얼 모니터에서 게임을 하면서 바로 옆에 스트리밍중인 게임 화면을 전체화면으로 켜놓은 것입니다.



왼쪽이 시청중인 방송 화면이고 오른쪽이 실제 플레이중인 게임 화면



게임 '몬스터 헌터 월드'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고작 캐릭터 한 걸음 차이의 방송 지연(0.2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송 화면을 확대하면 그래픽 뭉개짐이 있지만 그건 빠른 화면 전환이 발생할 때면 고화질 방송 송출하는 스트리머들에게도 발생하는 문제이고, 윈도우 내장 방송에는 비트레이트 설정이 없어서 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래 추가한 스크린샷은 각각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시청하는 화면입니다. 스마트폰 화질이 컴퓨터보다 좀더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으나 스마트폰 같이 작은 화면에서 보면 오히려 더 깨끗해보입니다. 중저사양 컴퓨터에서 송출하는 게임 방송에서 이만큼 지연없이 훌륭한 화질이기 쉽지 않은데 Mixer가 이걸 실현했습니다.



컴퓨터에서 제자리에 멈춰있을 때의 스크린샷. (왼쪽 방송, 오른쪽 게임)


스마트폰에서 시청중인 화면과 게임 화면.




윈도우10에서 Mixer 방송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방송 방법을 설명합니다만... 사실 너무 단순해서 설명할 것도 없지만 윈도우의 게임 바 자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덧붙여봅니다.


우선 게임에서 '윈도우키+G'를 눌러 게임 바를 띄웁니다. 처음 실행하면 약간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수초간 기다리시면 됩니다. 브로드캐스트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어야 XBOX앱에 로그인해서 진행 가능하므로 윈도우에서 요구하는 대로 계정을 생성하거나 로그인하셔야 합니다. 시간 밑에 '로그인' 또는 'Sign in'이라고 표시되니 여기를 클릭해서 진행합니다. (이미 로그인되어 있으면 게이머 태그가 표시됩니다.)



게임 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큰 원(원반안테나 아이콘) 브로드캐스트 시작 버튼을 누르면 서비스 약관 동의창이 뜨고, 동의하면 Mixer가 로딩되며 실행될겁니다. 여기까지 다 되었다면 앞으로는 '윈도우키+G'를 눌러 들어올 필요 없이, '윈도우키+Alt+B'를 눌러 바로 Mixer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Mixer 브로드캐스트 창은 아래와 같이 열립니다. 매우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고, 마우스 휠을 굴려 밑으로 내리면 '추가 브로드캐스트 설정'이란 메뉴가 있는데 여기에 들어가봐도 설정할 항목은 썩 많지 않습니다. 스트림 창 선택으로 게임 화면만 고정해서 송출할지 전체 화면으로 설정해 실행중인 모든 화면을 송출할지 고르고 제목을 정한 다음 '브로드캐스트 시작'을 누르면 됩니다.



단순한 Mixer 방송 구성창


'추가 브로드캐스트 설정'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설정창도 단순



방송이 시작되면 화면 구석에 방송 창이 표시됩니다. 채팅과 미리보기를 할 수 있고, 일시정지, 정지, 마이크 온오프, 카메라 온오프 정도의 기능 버튼이 있습니다. 갈매기 버튼을 눌러 바 사이즈로 축소시킬 수 있고 =버튼으로 위치를 이동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바를 숨기는 기능이 없어 화면 구석에 계속 띄워두어야 합니다. (물론 시청자에게는 안 보입니다)



축소는 되지만 숨기기 기능이 없어 아쉬운 방송 바



스트리밍 채널 상세 설정은 Mixer의 채널 관리 메뉴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좀더 고급 스트리머가 되고자 한다면 관리 페이지에서 스트림 키를 발급 받아서 OBS나 Split에서 셋팅을 하고 송출할 수도 있습니다만, 윈도우 자체 방송 기능에 비해 시스템 자원을 많이 먹어서 컴퓨터 사양을 많이 타게 되고, 고사양 컴퓨터로 전문적으로 스트리밍할거면 굳이 Mixer에서 할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활성화된 유튜브나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것이 좋겠죠. Mixer는 간편하게 화면을 송출해 지인이나 커뮤니티 회원들끼리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방송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보시길!




Q1. 게이머 태그(닉네임)이 자동으로 주어졌는데 어떻게 바꾸나요?

A1. 게임 바를 열어서 시간표시 밑에 있는 게임태그를 클릭하면 사용자 정보 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사용자 지정'을 누르면 게이머 태그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Q2. 게이머 태그를 변경했는데 게임 바에는 여전히 기존 이름으로 떠요!

A2. 재부팅하시면 적용됩니다.


Q3. 게이머 태그를 변경했는데 Mixer 닉네임이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A3. Mixer는 별도로 관리하셔야 합니다. https://mixer.com에 접속하여 상단 구석 계정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계정' 항목이 나오며, 거기서 사용자 이름 변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Q4. 방송을 켜고 주소 링크를 사람들에게 보내줘야 하는데 제 방송 주소를 모르겠어요! 

A4. 'https://mixer.com/사용자이름' 입니다. 게임 바 게이머 태그 밑에 있는 X모양의 Mixer 아이콘을 눌러서 바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Q5. XBOX 라이브 로그인이 안 됩니다! 마이크로스프트 계정은 가지고 있습니다. 오류코드는 0x8015DC0C입니다.

A5. 한국 XBOX 서비스는 연령 인증이 필요하며, 그 방법은 아이핀 인증이 유일합니다. 편법으로 'https://account.microsoft.com/profile/' 에서 국가/지역 편집으로 나라를 변경한 다음, 화면 왼쪽 하단 구석에서 사이트 표시 언어도 변경하고, XBOX 프로필로 이동 버튼을 누르면 해결됩니다.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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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S (3세대 신형)패드는 그립감과 조작 편의도가 높아 엑스박스 유저들 뿐 아니라 PC, PS4, SWITCH 유저들까지 애용하는 게임 컨트롤러입니다.


저는 그간 콘솔 게임기를 하지 않고 PC로도 딱히 게임 패드가 필요없는, 오히려 키보드+마우스가 더 편한 게임을 주로 즐겨왔기에 패드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몬스터 헌터 월드를 하면서 '패드로 플레이하면 손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냉큼 질러보았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손에 익숙지 않아 고생을 하게 됩니다. 제가 주로 플레이한 게임은 당연히 구입 목적인 '몬스터 헌터 월드'이며, 덤으로 유튜브에서 인기인 'Super Bunny Man'과 작년에 조금 즐겼던 '니어 오토마타' 정도인데 하나씩 키보드+마우스와 비교해 조작 소감을 적어봅니다.



1. 니어 오토마타



이 게임은 1년 전에 구입해 아직도 최종 엔딩 근처에도 못가본 게임입니다. 1회차 플레이만 가지고는 최종 엔딩을 볼 수 없는 구조라서 처음엔 재밌게 즐기다 점차 지루해져서 결국 손을 놨던 게임이죠. (2B라는 여주인공으로 진행하다가 9S라는 남주인공 시점으로 전환되고부터 본격적으로 전투가 지루해진 느낌입니다.)


본래 PS4판으로 나왔다가 PC 이식된 게임이라 기본적으로 키보드+마우스보다 패드에 맞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패드를 사용해보니 전투시 훨씬 방향 전환, 대시, 공격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교한 컨트롤에서는 역시 키보드+마우스가 우월하더군요. 얇은 나무줄기를 뛰어 오르거나 모퉁이에서 점프해 위로 올라간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패드는 불편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입력 버튼 자체가 키보드보다 적고 조종 방식이 달라서 생기는 메뉴 조작의 불편함도 기존 키보드+마우스 유저 입장에서는 크게 느껴졌습니다.



2. 슈퍼 버니 맨



제가 모르는 곳에서 어느 틈엔가 인기를 끌어서, 평소 게임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안 하는 사람에게 권유받아 해보게 되었던 게임입니다. 딱 인디 게임 수준의 그래픽에 조작도 그저 앞으로 구르고 점프하고 지면이나 팀원, 당근을 붙잡는 동작이 전부인 무식하게 단순한데 이게 은근히 재미가 있는 겁니다. 이런 걸 소위 '병맛' 이라고도 하죠.


키보드로 하면 앞, 뒤, 점프, 잡기 이 4가지 키가 전부이고 엑박 패드로 하면 앞뒤 스틱, A, LB 버튼이 전부인 엄청나게 단순한 조작을 보여주는 게임인데, 패드는 오래해도 손이 편하고 죽을 때의 진동 손맛(?)이 있어서 둘중 하나로만 게임해야 한다면 패드쪽에 손을 들어줍니다. 같이 하는 사람이랑 엉겨 붙어서 뒹굴고 점프하고 상대방 날려버리는 재미로 하는 것이라 굳이 키보드의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3. 몬스터헌터 월드



몬스터헌터 월드는 전세계 1000만 판매를 돌파한 2018년 대세 게임입니다. 시리즈 게임인데 스토리가 부실해서 전작을 즐기지 않고도 신작을 즐기는 데 전혀 지장이 없는 훌륭한 장(단)점을 지녔죠. 대신 스릴있는 몬스터 사냥에 게임성을 올인해서 1000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제 패드 구입의 주 목적인 몬헌월드는 니어 오토마타와 마찬가지로 PS4에서 나왔다가 PC 이식된 게임입니다. 본래부터 패드에 최적화된 게임이라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마냥 패드 조작이 편안합니다. 전투할 때의 진동도 진동이지만 서브 컨텐츠인 낚시할 때의 진동 손맛은 이루 말할 것도 없죠. 다만 활이나 보우건 같은 원거리 무기는 조준점 컨트롤이 월등히 불리합니다. 활의 경우는 주요 공격 기술인 스탭-연사-강사를 할 경우 스탭을 밟으며 동시에 조준점을 맞추려면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매우 바쁘게 움직여주어야 해서 정확한 조준을 익히는데 상당한 연습이 요구됩니다. 키보드+마우스로는 그저 방향키 누르고 마우스로 조준점 맞추고 좌클릭 우클릭을 할뿐인 단순한 작업인데 말이죠. PS4판 초기 공략 동영상을 보면 머리 조준 조금만 잘해도 댓글이 칭찬으로 도배되어 있는데 이는 그만큼 패드 조준이 어렵다는 걸 보여줍니다.




덤. 정품 리시버 구입? 블루투스 동글로도 괜찮을까?


정가 29,800원 하는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 리시버를 사야 할지, 블루투스 동글로 연결해도 안 끊기고 할만한지 고민하는 분들 계실 텐데, 저렴하게 5천원짜리 블루투스 동글로 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100시간 정도 패드로 플레이하며 단 한 번도 입력 지연, 끊김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윈도우10 레드스톤2 업데이트 이전엔 블루투스 연결시 진동이 작동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블루투스로도 정상 작동을 해서 더이상 비싼 리시버를 구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끊김이 발생한다면 그건 주변 다른 무선 신호 간섭이나 동글or패드 기기고장 등의 다른 원인이 있어서지 딱히 호환성이 나빠서 연결이 불안정하다거나 하는 건 전혀 없습니다.




덤2. 유선? 무선?


무선으로 하면 끊기고 입력 지연 생길까봐 유선으로 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일단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는 한 번도 끊기거나 지연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선을 연결해서 플레이해보니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길지 않으면 의자 등받이에 기대서 하기가 힘들더군요. 유선으로 하면 배터리 걱정은 없겠지만 USB 포트와의 거리, 케이블의 길이에 따라 유저별로 개인차가 크겠습니다.




덤3. 정품 충전 키트? 충전지? 일반전지?


배터리는 수명이 있는 소모품입니다. 충전지와 충전 키트도 예외없이 오래 쓰면 수명을 다하죠.


공식에서 판매하는 29,800원짜리 충전 키트는 제품 스펙도 자세히 알리지 않으면서 30시간 사용 가능하다고만 광고하고 있는데, 과연 이 제품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배터리 용량도 알아보니 1400mAh로 썩 크지 않아(오히려 생각보다 많이 작은!) 일반 배터리보다 실사용 시간이 길다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제품을 비싸게 살바엔 에네루프(2000mAh+2100회 충전 보장) 같은 믿을 수 있는 충전지를 사고 충전기까지 사도 더 저렴합니다. 일반 소모품 전지를 써도 묶음 포장된 배터리를 대형 마트나 인터넷 주문으로 사면 개당 200~400원 꼴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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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8.11.28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문자에게 좋은팁이네요 고맙습니다.
    근데 일반 블투리시버로 사운드 전송도되나요?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8.11.30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루투스로는 엑박패드 헤드폰단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제가 평소 엑박패드 단자를 사용하지 않아 본문에 언급하지 않았는데, 만약 무선으로 패드 헤드폰단자를 사용하려면 공식 리시버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지난 7월 릴라 제로가 15블록에서 20블록으로 올라가고, 다시 9월 들어서 40블록으로 올리면서 기력이 급상승한 모양입니다.


18년 9월 20일 시행된 테스트 매치에서 릴라 제로가 엘프 오픈고를 상대로 11연승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점차 따라잡히고 도중엔 역전까지 되었다가 다시 균형을 맞춰, 182승 180패로 릴라 제로와 엘프 오픈고가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결과를 냈다고 일반 사용자들이 바로 엘프고를 버리고 릴라 제로로 갈아타도 되는가하면 그건 아닙니다. 40블록 인공지능은 구동에 요구되는 컴퓨터 하드웨어 사양이 높아 보급형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일반 사용자들이 돌리기엔 조금 벅찬 느낌입니다. 결국 40블록 릴라 제로 인공지능이 앞으로 얼마나 더 강해지든간에 아직까지는 일반 사용자들에겐 20블록 엘프 오픈고가 최고입니다.

 

기존에 엘프 오픈고 쓰시던 분들은 계속 엘프 오픈고를 쓰시고, 릴라 제로를 쓰고 계시던 중/저사양 컴퓨터 사용자분들은 엘프 오픈고로 넘어오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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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이더 2018.09.22 0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릴라제로가 따라잡았군ㅇ요
    40블록에 견줄만한 사양이 대략 어느정도?
    i7 8700k+gtx1080ti ?

  2. 2018.10.06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2018.12.10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부탁드려요 인공지능 바둑에서 시간설정했을때 길수록좋나요?아니면 비슷한가요? 보통10초정도에 하는거같던데 3초나5초로했을경우 기력차이가있나요?

요즘 제가 한창 빠져든 게임이 바로 최근 핫한 몬스터 헌터: 월드입니다.


이 게임은 스팀 클라이언트 메인에 뜨는 광고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본래 몬스터헌터 시리즈 자체의 이름은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전혀 관심이 없던 터라 어떤 장르인지조차 모르고 있었고, 저는 시리즈 초기작부터 안 하면 아무리 명작이어도 신경을 안 쓰는 타입이라 평소 같았으면 광고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을 텐데, 어느 날 스팀에서 본 광고 타이틀 이미지에 왠지 모르게 끌려서 저도 모르게 클릭을 했습니다. 그리고 홍보 영상을 보고 '괜찮은데?' 싶어서 다시 유튜브에서 재밌게 편집된 플레이 영상(콘솔 게임기 버전)을 찾아 보았고, 곧바로 예약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전투 장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매 전투가 보스전이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RPG류 게임들은 스토리를 따라가며 초반엔 몬스터라 부르기도 애매한 잡몹을 사냥하고 또 사냥하고, 계속 사냥하고, 퀘스트를 받아 또또 사냥하다가 가~끔씩 중간 보스들을 처치해나가는 구조를 띄지만, 몬스터헌터 월드는 시작부터 거대용을 잡기 시작해서 매번 개성 있는 신종 드래곤 보스들을 상대하는 것이 반복됩니다. 따분한 잡몹 사냥 노가다란 것이 없이 매번 스릴있는 전투가 이어지는 것입니다.



매 전투가 보스전인 몬스터 헌터



또 다른 이 게임의 특징으로 캐릭터의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게임들은 캐릭터가 레벨 업을 하며 능력치가 성장하는 구조를 띠고 있고, 레벨이 없더라도 하다못해 스킬 숙련도 정도는 오르게 되어 있어 하다 보면 점차 캐릭터가 강해지는데,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이 전혀 없기 때문에 캐릭터가 강해지는 길은 좋은 장비를 갖추는 것뿐입니다. 다행히도 이 게임은 다른 유저와 아이템 획득 문제를 가지고 얼굴 붉히는 온라인 게임 구조가 아니라 보스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소재로 장비를 제작하는 시스템인데, 보통은 5~10회 잡는 동안 소재를 전부 모을 수 있어 심한 노가다를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강력한 장비를 만들 수 있는 장비 강화 시스템. 과도한 노가다를 요구하지도 않고 강화 실패 따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토리 구성이 매우 단순해서 오로지 새로운 보스와 싸우고 싸울 뿐이라는 것이죠. 플레이어를 감동시키거나 즐겁게 하거나 슬픔을 느끼게 하는 등의 스토리성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새로운 보스가 뜨면 플레이어는 그곳에 가서 처치할 뿐입니다. 이러한 스토리상 단점을 안고 있는 게임임에도 전 세계 1천만 장 판매를 올린 데는 앞서 이야기한 지루하지 않은 전투 시스템과 과하지 않은 아이템 파밍 등 전반적으로 훌륭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상 매번 강력한 보스와 혼자 마주하는 플레이어(+동반자 고양이)



이 게임이 엔딩을 보면 '아~ 재밌었다' 하고 끝나는 게임이었다면 지금 만큼 흥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스릴 있는 전투가 반복되는 것이 이 게임의 메인이기 때문에 그냥 덤 같은 느낌인 스토리가 끝나더라도 플레이어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더욱 강력해진 보스들을 상대하기 위해 수많은 도전과 장비 제작이 필요하지요. 본편 진행 중에 미처 다하지 못했던 서브 퀘스트를 진행해도 좋고, 룩덕이 취미라면 모든 장비 의상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해도 오래도록 즐길 수 있습니다. 무기 선택에 제한이 없는 게임이니 첫 공략과는 다른 무기를 선택해 약한 보스부터 차근차근 공략해나가며 새로운 무기로 전투하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요.


게임 상 가장 인기있는 NPC인 접수원 언니 / 격투대회 코인을 수집해 접수원 의상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멀티 플레이가 되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온라인 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몇 년이고 붙잡고 할 인생 게임은 될 수 없습니다. 컨텐츠 업데이트 속도도 빠른 편이 아니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길드를 꾸려 친목 활동이나 공략을 해나가는 유형의 게임도 아니라서 짧으면 한두 달, 길면 1년 정도 즐길 텐데, 이는 패키지 게임으로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스토리만 내달려서 엔딩보고 접는 분들이라면 며칠이면 끝납니다.) 괜히 전 세계 1천만 장 판매고를 올린 것이 아니니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1천만 구매자들을 믿고 도전해보세요!


엔딩에서 이제 다 끝났다고 무척이나 후련해보이는 우리 플레이어 캐릭터. 진짜 고생은 지금부터란다...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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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GoReviewPartner로 기보 분석 및 인공지능과 대국하기.]란 글을 적었던 바 있는데, 0.14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며 변경점이 있어, 바뀐 부분을 소개할 겸해서 다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1. 다운로드


우선 공식 사이트(http://yuntingdian.com/goreviewpartner/)에 접속해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다운로드 파일은 같은 GoReviewPartner(GRP)임에도 사용하는 인공지능에 따라 여럿으로 나눠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자체는 똑같지만 기본 탑재되는 인공지능에 따라 차이를 둔 것인데요. 이미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고, 업데이트 관리가 가능한 분들은 가장 밑에 있는 No bot 버전을 받으시면 되고,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 바둑이 없는 분들은 원하시는 인공지능이 내장된 것을 받으면 됩니다.


릴라제로나 엘프 오픈고를 사용하실 분들은 해당 인공지능이 내장되어 있는 버전을 받아 쓰는 것이 릴라제로 깔고, 엘프 오픈고 해시 파일 별도로 다운로드 받고 하는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편할 수 있으나, 인공지능이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될 경우 즉각즉각 개선된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못하고 GRP 개발자가 제공해주는 업데이트에 의존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본문 설명 편의를 위해 GRP 내장 인공지능(릴라제로, 엘프 오픈고 버전)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인공지능을 직접 관리/업데이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본문 상단에 링크되어 있는 기존 GRP 관련 글을 참고하시거나, 제 블로그 우측 검색창에 '릴라제로'로 검색해 나오는 글들을 밑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인공지능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해시 관리가 가능한 분들은 No bot 버전을, 아닌 분들은 각 인공지능 내장된 버전을 다운로드하세요!




2. 실행 / 언어변경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적절한 폴더에 압축 풀어주신 다음, GoReviewPartner.exe 파일을 실행해주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검은 화면(명령프롬프트창)은 인공지능 동작 메시지가 출력되는 창으로, 닫아버리면 프로그램이 종료되니 계속 열린 상태로 놔두셔야 합니다.


우선 언어부터 한국어로 변경하고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Settings에 들어가 상단 Language 부분을 클릭해 한국어로 변경한 다음, 하단의 Save settings 버튼을 눌러 저장해주세요. 그 다음 프로그램을 종료한 다음 재실행해주시면 한국어 표기로 변경된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장즉시 바로 언어 변경되는 것이 아니라 설정 창을 닫고,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가 재실행해야 됩니다.)



동시에 두 창이 열립니다.





3. 재실행 / 인공지능 설정


언어 변경 설정이 잘 되었다면 한국어로 변경된 화면에 보일 겁니다. 다시 설정에 들어가서 이번엔 좌측 하단에 있는 Leela Zero로 들어갑니다. 엘프 오픈고를 받은 분들도 Leela Zero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는 엘프 오픈고가 릴라제로 구동 환경에서 돌아가도록 네트워크 해시 파일을 변환시킨 버전이기 때문입니다. (관련 설명: http://www.yuhling.net/1196)



릴라제로(엘프 오픈고) 설정 화면



사실 이것저것 손대기 귀찮고 피곤하고 두려운 분들은 설정에서 딱히 무언가를 건드리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좀더 본격적으로 강력한 인공지능을 사용하실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파라미터 부분을 마우스 클릭해 오른쪽으로 쭉 드래그를 하면 우측에 잘린 내용이 보이게 됩니다. '느린 프로파일'은 여기에 -v 10000이, '빠른 프로파일'은 -v 1600 이 기본 설정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는 인공지능이 생각할 시간(정확히는 연산량)을 그만큼 준다는 의미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더욱 오랜 시간 많은 연산을 합니다. 릴라제로 최신 버전이나 엘프 오픈고는 워낙 강력한 인공지능이라 '빠른 프로파일'을 좀더 짧게 설정해도 무관합니다. 500만 설정해도 어지간한 아마추어 바둑인은 인공지능을 상대하기 힘들 겁니다. (※ 컴퓨터 사양에 따른 성능 차이가 큽니다.)


컴퓨터의 CPU 스레드를 최대로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파라미터 맨 뒤에 스페이스로 한 칸 띄우고 '-t 숫자'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스레드 8개인 CPU라면 8을, 16스레드라면 16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컴퓨터에 그래픽카드가 복수 설치되어 있고, 이를 전부 인공지능 연산에 활용하고자 한다면 스레드 설정과 마찬가지로 파라미터 맨 뒤에 한 칸을 띄우고 '--gpu 0 --gpu 1' 처럼 입력해주시면 되는데, 각 그래픽카드의 할당 번호는 GRP에서 확인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어서 여기서는 설명드리기가 힘들겠습니다. SABAKI(사바키) 사용하는 분들은 사바키 설정 글(http://www.yuhling.net/1191)의 하단 댓글을 참고로 진행해주세요.


인공지능이 패배를 선언하게 하는 옵션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지정된 승리 가능성 퍼센트 이하로 떨어질 경우 끝까지 두지 않고 패배를 선언하고 게임을 종료하게 하는 기능인데, 일반 아마추어들에겐 별 인연이 없는 기능입니다만(...), 파라미터 맨 뒤에 한 칸을 띄우고 '-r 숫자'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숫자는 승률 퍼센트를 의미합니다. 5~20 범위가 적절합니다.


설정이 끝나셨으면 '설정 저장'을 누르고 설정 창을 닫습니다.




4. 인공지능과의 대국 / 활용


본격적으로 인공지능을 사용해 대국하거나 분석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메인 화면에서 '실시간 분석 시작'을 누르면 아래 그림 오른쪽과 같은 대국 설정창이 나타납니다. 



대국 설정 방법. 인공지능 플레이어 선택하고 시작!



위에서부터 하나씩 설명하면...


- 분석에 사용할 인공지능 : 대국 또는 기보 나열 후 해당 기보를 복기해줄 인공지능을 선택하는 항목입니다. 여기에는 '느린 프로파일'이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딱히 건드릴 필요 없습니다. 설정에서 언급했던 오랫동안 생각하는 인공지능이 복기를 해줍니다.


- 흑/백 플레이어 : 혼자 두기를 하거나 기보를 나열해보고자 한다면 양쪽 모두 사람으로 설정하고 두면 됩니다. 인공지능과 두고자 한다면 흑/백 중 하나를 'LeelaZero (빠른 프로파일)'로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느린 프로파일을 넣어도 무관하기는 합니다만, 대국 시간이 매우 늘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인공지능 대국을 할 때는 빠른 프로파일을 선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바둑판 크기 : 기본 사이즈인 19로 놔두시면 됩니다.


- 덤 값 : 중국룰이냐 일본(한국)룰이냐에 따라 수치를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6.5 ~ 7.5


- 접바둑 돌수 : 접바둑을 둘 때, 인공지능을 백 플레이어로 설정하고 접바둑 돌수에 원하는 숫자를 입력하시고, 덤 값을 없애주시면 됩니다.


- SGF파일명 : GRP는 각 대국을 기보로 저장합니다. 그냥 두시면 현재 날짜와 시각이 자동 기록되고,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하실 수도 있습니다.


- 분석할 색깔을 선택 : 복기시 어느쪽을 복기하겠냐고 묻는 항목인데, 양쪽 모두 분석하게 놔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정이 끝났으면 하단 시작 버튼을 눌러 바둑판을 띄워줍니다. (최초 실행시 튜닝 작업을 하므로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대국 진행중인 화면



다른 기능 필요없이 인공지능과 바둑을 두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그냥 즐겁게 바둑알을 바둑판에 나열하시면 됩니다....만 GRP를 찾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바둑 내용을 분석하고자 하는 분들이시니 조금 더 설명하겠습니다.


기보를 나열하며 공부를 하거나 TV 중계를 옮겨서 두며 형세판단을 할 경우 인공지능의 승률 판단과 다음 수가 궁금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화면 상단 'Live game' 탭 오른쪽에 보이는 '+' 버튼을 클릭해보시면 현재까지의 대국 내용을 그대로 옮긴 새로운 바둑판이 뜹니다. 여기서 인공지능 선택 버튼을 눌러 느린 프로파일 인공지능을 선택하면 몇 초 후에 우측 Action 버튼이 활성화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여기 Action에서 다양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선택하고 Action이 활성화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니 침착하게 기다려주세요!



- 한 수 두기 : 인공지능에게 바로 다음 수를 두라는 명령입니다.


- 백으로 두기, 흑으로 두기 : 내가 흑/백으로 둘 테니 니가 백/흑으로 응수해보라는 명령입니다.


- 인공지능이 혼자서 둡니다 : 인공지능이 흑/백 양쪽 모두를 번갈아가며 계속 둡니다.


- 승부 예상 : 진행된 바둑 내용의 승률 분석을 합니다.


참고가 끝나 인공지능에게 더 볼 일 없으면 우측 상단 구석에 있는 x버튼(창을 닫는 x버튼 말고 그 밑에 있는 작은 x버튼입니다!)을 눌러 해당 창을 닫고 다시 Live game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Live game에서 대국을 마무리했으면 화면 좌측에 있는 '검토 시작' 버튼을 눌러 진행된 대국을 '느린 프로파일' 인공지능에게 복기받을 수 있습니다.



GRP의 강력한 복기 기능!



좌측은 실제 진행된 화면이고, 우측은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수가 표시되는 화면입니다. 위 대국의 경우 백10번째 착수점이 R16인데 복기에서는 C14를 추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각 알파벳 좌표에 마우스 포인터를 갖다 대면 참고도와 승률을 보여줍니다.


우측 구석에 콕 박혀 있어 눈에 띄지 않는 ''와 '그래프' 버튼을 눌러보시면 각 수에 대한 분석표와 승률 그래프를 볼 수 있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가 대국 및 복기 기능 설명은 끝입니다.



다시 메인 메뉴로 나가보시면 어쩌구저쩌구 SGF, RSGF 버튼들이 보입니다. 맨 위의 버튼은 저장되어 있는 기보 파일을 불러와 분석하는 기능, 두 번째 버튼은 인터넷상에 올라와 있는 기보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분석하는 기능, 네 번째 버튼은 저장되어 있는 분석된 기보를 불러오는 기능, 다섯 번째 버튼은 분석된 기보를 일반 기보 파일로 변환하는 기능, 여섯 번째 버튼은 분석된 기보를 엑셀 표로 수치를 기록하는 기능입니다. 기보 분석에는 컴퓨터 사양에 따라, 인공지능 설정에 따라 시간이 제법 걸릴 수 있습니다.



기능 설명은 이 정도로 마무리합니다. 사용 중 궁금한 부분이나 막히는 부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__)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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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10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엘프고 릴라제로 시간설정을 한수둘때 3초 5초 10초 이렇게했을때 초별로 기력차이가있나요?아니면 비슷한가요?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8.12.11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블로그를 자주 안 들여다봐서 답변이 조금 늦었습니다.

      인공지능에게 시간을 많이 줄수록 '강해질수도' 있습니다.

      인간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속기바둑은 수가 얕고, 시간을 많이 주면 더 깊은 수를 '구사할 확률'이 오릅니다.

      어디까지나 확률이 오르는 것이라 1초로 설정한 인공지능이 1분으로 설정한 인공지능에게 이기는 경우가 매우 빈번히 발생합니다.

  2. 아니 이럴수가 2019.10.20 0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0.15버젼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검토시작 버튼이 사라진거 같습니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no bot 버젼 쓰고 있습니다 알려주시면 감사드립니다. ㅠ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9.10.21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검토 시작 버튼은 대국 내용 분석이 진행되어야 생깁니다.

      분석정보에

      *** 로 분석
      분석 상태
      현재 **수

      라고 표시되는 곳이 있는데 여기 현재 2수 이상으로 표시되기 시작하면서 검토 시작 버튼이 생깁니다. 인공지능이 연산하는 시간이 걸려서 실제 사람이 두는 속도보다 늦게 분석이 진행되니 조금 기다리셔야 합니다.

      기다려도 분석이 되지 않고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엔 수를 둘 때마다 띵똥 하는 윈도우 경고음이 발생하는데, 만약 이 경우라면 대국 시작 전 셋팅 화면에서 SGF파일명을 클릭해 폴더를 재지정하고 다시 해보시면 됩니다.

  3. 키트 2020.11.01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i가 들어있는 각 버전별로 받으려니중복 파일이 너무 많아지는군요
    그래서 no bot으로 받아 인공지능 엔진만 불러와 사용하면 경제적일것 같은데요

    각 인공지능 엔진만 받을 수 있을까여? 그리고 엔진은 고리뷰파트너의 어느 폴더에 넣고 불러오면 될런지요?
    보통 체스 같은경우 화려한 그래픽 인터페이스(체스 베이스)같은 게 있어 거기서
    단일 파일로된 체스엔진만 불러오면 아주 간단히 사용이 되거든요....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20.11.01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직접 설정할 수 있다면 no bot 버전으로 받아서 하셔도 좋습니다.

      인공지능 엔진은 편한 곳에 넣어 두고 본인이 경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경로 설정 방법은 사바키(sabaki) 프로그램과 거의 동일하니 본문 중간에 있는 (사바기 설정 글) 부분 링크 타고 들어가서 그쪽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GRP 프로그램은 업데이트가 중단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기능과 용도가 조금 다르지만 인공지능 바둑을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사바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