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환경생물 공략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활용했던 환경생물 채집 동선을 추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는 것입니다. 뭐가 어디에 출현한다는 포인트를 집는 내용이 아니라 뭐랑 뭐는 가까운 곳에 있으니 한꺼번에 확인해보면 어떠냐는 내용이니 환경생물 종합 공략집이 필요하신 분들은 인벤, 루리웹, 유튜브 등에 많은 공략이 올라와있으니 그쪽에서 검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많은 공략들이 채집하기 힘든 환경생물을 딱히 언급하지도 않고 가까운 곳에 다른 환경생물이 있다는 것 역시 언급하지 않아서, 여러 초보자분들이 공략만 보고 채집하다 보면 함께 확인해도 될 다른 환경생물을 놓치는 시간 낭비를 하게 됩니다. 때문에 희귀 환경생물이 나오는 장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경로를 소개하면 어떨까 하여 끄적여보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해당 환경생물들이 출현하는 장소는 여기서 소개하는 곳 말고도 더욱 많이 존재하지만 한꺼번에 둘러보기엔 적합하지 않아 제외시켰습니다.



1. 길안내 토끼 - 폭신폭신 뜸부기 - 길안내 토끼 - 도스 물고기 - 도스 물고기 루트



아래 조잡하게 편집한 스크린샷을 보시면 고대수의 숲 1-3-4 지역을 따라서 희귀 환경생물이 나오는 장소가 늘어서 있습니다.


우선 1번 캠프에서 시작해 바로 윗쪽 길을 바라보면 토끼들이 뛰어 놀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거기에 핑크색 토끼가 있으면 길안내 토끼입니다.


이후 좁은 길을 통과하면 넓게 펼쳐진 필드에서 초식용(갑자기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여러 마리가 풀 뜯어먹고 있는데, 그들의 등 위에 폭신폭신 뜸부기가 나타납니다. 한마리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마리가 옹기종기 등 위에 앉아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나왔다면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쪽 구석으로 이동하면 다시 토끼들이 뛰어 놀고 있는데, 여기서도 길안내 토끼가 나옵니다.


초반 튜토리얼에서 낚시꾼 아저씨가 낚시하던 장소에서는 여러마리의 도스 물고기를 낚을 수 있습니다. 도스 회어, 파열아로와나, 핑크파렉스, 예리어가 낚입니다.


마지막으로 4번 구역 바닷가로 가시면 도스 회어, 예리어, 먹보다랑어, 핑크파렉스, 대왕청새치가 낚입니다. 대왕청새치는 항상 있는 것도 아니고, 도스 대왕청새치는 더더욱 보기 힘들어 자주 오게 되는 곳입니다.





2. 환상 모포나비 - 길조 왕잠자리 - 고대수의 심부름꾼 - 도스 물고기 루트



이것 역시 위 스크린샷을 참고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스크린샷에는 길조 왕잠자리 위치를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북동 캠프에서 상자 오른쪽 밑으로 미끌어져 내려가 덩굴줄기를 잡고 건너편으로 뛰어 다시 미끌어져 내려가 빙글 돌면 환상 모포나비가 나오는 물이 고인 동굴로 가게 됩니다. 루트가 복잡하니 영상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이후 왼편 구석 바닥을 기어 동굴을 빠져나가면 밀림처럼 우거진 지형으로 나가는데 이 근방에서 길조 왕잠자리가 나옵니다.


또, 오른편으로 돌아서 길을 따라 진행하면 삼림 시조새가 날라다니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서 고대수의 심부름꾼이 있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쭉 남쪽 길로 진행해 해변에서 도스 회어, 예리어, 먹보다랑어, 핑크파렉스, 대왕청새치를 확인하면 됩니다.



3. 캠프 근처에 있어 바로 확인하기 좋은 환경생물


위 루트 따라 돌고나서 마지막에 익룡 타고 날아가 확인하기 좋습니다.


17번 고대수 캠프로 익룡 타고 날라가 캠프 서쪽으로 바로 뛰어내리면 만드라고라 버섯이 하나 있습니다. 이 위치에 환상 모포나비가 나옵니다.


8번 북서 캠프 입구에도 길안내 토끼가 나옵니다. (캠프 나가는 순간 토끼한테 인식당해 도망가버리니 은신망토를 착용하고 나가야 합니다.)


5번 북동 캠프에서 상자 왼편으로 뛰어 내리면 고대수의 심부름꾼이 나오는 장소 바로 근처입니다.



4. 1+2+3 조합 루트 (추천)


1번 루트를 따라서 '길안내 토끼 - 폭신폭신 뜸부기 - 길안내 토끼 - 도스 물고기 - 도스 물고기'를 확인한 다음 익룡을 타고 북동 캠프로 이동해 2번 루트를 따라 '환상 모포나비 - 길조 왕잠자리 - 고대수의 심부름꾼'까지 확인한 다음 해변쪽은 이미 확인했으니 17번, 8번, 5번 캠프로 익룡을 타고 날아가 각 포인트 환경생물을 확인하고 귀환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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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S (3세대 신형)패드는 그립감과 조작 편의도가 높아 엑스박스 유저들 뿐 아니라 PC, PS4, SWITCH 유저들까지 애용하는 게임 컨트롤러입니다.


저는 그간 콘솔 게임기를 하지 않고 PC로도 딱히 게임 패드가 필요없는, 오히려 키보드+마우스가 더 편한 게임을 주로 즐겨왔기에 패드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몬스터 헌터 월드를 하면서 '패드로 플레이하면 손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냉큼 질러보았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손에 익숙지 않아 고생을 하게 됩니다. 제가 주로 플레이한 게임은 당연히 구입 목적인 '몬스터 헌터 월드'이며, 덤으로 유튜브에서 인기인 'Super Bunny Man'과 작년에 조금 즐겼던 '니어 오토마타' 정도인데 하나씩 키보드+마우스와 비교해 조작 소감을 적어봅니다.



1. 니어 오토마타



이 게임은 1년 전에 구입해 아직도 최종 엔딩 근처에도 못가본 게임입니다. 1회차 플레이만 가지고는 최종 엔딩을 볼 수 없는 구조라서 처음엔 재밌게 즐기다 점차 지루해져서 결국 손을 놨던 게임이죠. (2B라는 여주인공으로 진행하다가 9S라는 남주인공 시점으로 전환되고부터 본격적으로 전투가 지루해진 느낌입니다.)


본래 PS4판으로 나왔다가 PC 이식된 게임이라 기본적으로 키보드+마우스보다 패드에 맞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패드를 사용해보니 전투시 훨씬 방향 전환, 대시, 공격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교한 컨트롤에서는 역시 키보드+마우스가 우월하더군요. 얇은 나무줄기를 뛰어 오르거나 모퉁이에서 점프해 위로 올라간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패드는 불편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입력 버튼 자체가 키보드보다 적고 조종 방식이 달라서 생기는 메뉴 조작의 불편함도 기존 키보드+마우스 유저 입장에서는 크게 느껴졌습니다.



2. 슈퍼 버니 맨



제가 모르는 곳에서 어느 틈엔가 인기를 끌어서, 평소 게임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안 하는 사람에게 권유받아 해보게 되었던 게임입니다. 딱 인디 게임 수준의 그래픽에 조작도 그저 앞으로 구르고 점프하고 지면이나 팀원, 당근을 붙잡는 동작이 전부인 무식하게 단순한데 이게 은근히 재미가 있는 겁니다. 이런 걸 소위 '병맛' 이라고도 하죠.


키보드로 하면 앞, 뒤, 점프, 잡기 이 4가지 키가 전부이고 엑박 패드로 하면 앞뒤 스틱, A, LB 버튼이 전부인 엄청나게 단순한 조작을 보여주는 게임인데, 패드는 오래해도 손이 편하고 죽을 때의 진동 손맛(?)이 있어서 둘중 하나로만 게임해야 한다면 패드쪽에 손을 들어줍니다. 같이 하는 사람이랑 엉겨 붙어서 뒹굴고 점프하고 상대방 날려버리는 재미로 하는 것이라 굳이 키보드의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3. 몬스터헌터 월드



몬스터헌터 월드는 전세계 1000만 판매를 돌파한 2018년 대세 게임입니다. 시리즈 게임인데 스토리가 부실해서 전작을 즐기지 않고도 신작을 즐기는 데 전혀 지장이 없는 훌륭한 장(단)점을 지녔죠. 대신 스릴있는 몬스터 사냥에 게임성을 올인해서 1000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제 패드 구입의 주 목적인 몬헌월드는 니어 오토마타와 마찬가지로 PS4에서 나왔다가 PC 이식된 게임입니다. 본래부터 패드에 최적화된 게임이라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마냥 패드 조작이 편안합니다. 전투할 때의 진동도 진동이지만 서브 컨텐츠인 낚시할 때의 진동 손맛은 이루 말할 것도 없죠. 다만 활이나 보우건 같은 원거리 무기는 조준점 컨트롤이 월등히 불리합니다. 활의 경우는 주요 공격 기술인 스탭-연사-강사를 할 경우 스탭을 밟으며 동시에 조준점을 맞추려면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매우 바쁘게 움직여주어야 해서 정확한 조준을 익히는데 상당한 연습이 요구됩니다. 키보드+마우스로는 그저 방향키 누르고 마우스로 조준점 맞추고 좌클릭 우클릭을 할뿐인 단순한 작업인데 말이죠. PS4판 초기 공략 동영상을 보면 머리 조준 조금만 잘해도 댓글이 칭찬으로 도배되어 있는데 이는 그만큼 패드 조준이 어렵다는 걸 보여줍니다.




덤. 정품 리시버 구입? 블루투스 동글로도 괜찮을까?


정가 29,800원 하는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 리시버를 사야 할지, 블루투스 동글로 연결해도 안 끊기고 할만한지 고민하는 분들 계실 텐데, 저렴하게 5천원짜리 블루투스 동글로 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100시간 정도 패드로 플레이하며 단 한 번도 입력 지연, 끊김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윈도우10 레드스톤2 업데이트 이전엔 블루투스 연결시 진동이 작동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블루투스로도 정상 작동을 해서 더이상 비싼 리시버를 구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끊김이 발생한다면 그건 주변 다른 무선 신호 간섭이나 동글or패드 기기고장 등의 다른 원인이 있어서지 딱히 호환성이 나빠서 연결이 불안정하다거나 하는 건 전혀 없습니다.




덤2. 유선? 무선?


무선으로 하면 끊기고 입력 지연 생길까봐 유선으로 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일단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는 한 번도 끊기거나 지연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선을 연결해서 플레이해보니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길지 않으면 의자 등받이에 기대서 하기가 힘들더군요. 유선으로 하면 배터리 걱정은 없겠지만 USB 포트와의 거리, 케이블의 길이에 따라 유저별로 개인차가 크겠습니다.




덤3. 정품 충전 키트? 충전지? 일반전지?


배터리는 수명이 있는 소모품입니다. 충전지와 충전 키트도 예외없이 오래 쓰면 수명을 다하죠.


공식에서 판매하는 29,800원짜리 충전 키트는 제품 스펙도 자세히 알리지 않으면서 30시간 사용 가능하다고만 광고하고 있는데, 과연 이 제품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배터리 용량도 알아보니 1400mAh로 썩 크지 않아(오히려 생각보다 많이 작은!) 일반 배터리보다 실사용 시간이 길다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제품을 비싸게 살바엔 에네루프(2000mAh+2100회 충전 보장) 같은 믿을 수 있는 충전지를 사고 충전기까지 사도 더 저렴합니다. 일반 소모품 전지를 써도 묶음 포장된 배터리를 대형 마트나 인터넷 주문으로 사면 개당 200~400원 꼴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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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8.11.28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문자에게 좋은팁이네요 고맙습니다.
    근데 일반 블투리시버로 사운드 전송도되나요?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8.11.30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루투스로는 엑박패드 헤드폰단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제가 평소 엑박패드 단자를 사용하지 않아 본문에 언급하지 않았는데, 만약 무선으로 패드 헤드폰단자를 사용하려면 공식 리시버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요즘 제가 한창 빠져든 게임이 바로 최근 핫한 몬스터 헌터: 월드입니다.


이 게임은 스팀 클라이언트 메인에 뜨는 광고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본래 몬스터헌터 시리즈 자체의 이름은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전혀 관심이 없던 터라 어떤 장르인지조차 모르고 있었고, 저는 시리즈 초기작부터 안 하면 아무리 명작이어도 신경을 안 쓰는 타입이라 평소 같았으면 광고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을 텐데, 어느 날 스팀에서 본 광고 타이틀 이미지에 왠지 모르게 끌려서 저도 모르게 클릭을 했습니다. 그리고 홍보 영상을 보고 '괜찮은데?' 싶어서 다시 유튜브에서 재밌게 편집된 플레이 영상(콘솔 게임기 버전)을 찾아 보았고, 곧바로 예약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전투 장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매 전투가 보스전이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RPG류 게임들은 스토리를 따라가며 초반엔 몬스터라 부르기도 애매한 잡몹을 사냥하고 또 사냥하고, 계속 사냥하고, 퀘스트를 받아 또또 사냥하다가 가~끔씩 중간 보스들을 처치해나가는 구조를 띄지만, 몬스터헌터 월드는 시작부터 거대용을 잡기 시작해서 매번 개성 있는 신종 드래곤 보스들을 상대하는 것이 반복됩니다. 따분한 잡몹 사냥 노가다란 것이 없이 매번 스릴있는 전투가 이어지는 것입니다.



매 전투가 보스전인 몬스터 헌터



또 다른 이 게임의 특징으로 캐릭터의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게임들은 캐릭터가 레벨 업을 하며 능력치가 성장하는 구조를 띠고 있고, 레벨이 없더라도 하다못해 스킬 숙련도 정도는 오르게 되어 있어 하다 보면 점차 캐릭터가 강해지는데,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이 전혀 없기 때문에 캐릭터가 강해지는 길은 좋은 장비를 갖추는 것뿐입니다. 다행히도 이 게임은 다른 유저와 아이템 획득 문제를 가지고 얼굴 붉히는 온라인 게임 구조가 아니라 보스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소재로 장비를 제작하는 시스템인데, 보통은 5~10회 잡는 동안 소재를 전부 모을 수 있어 심한 노가다를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강력한 장비를 만들 수 있는 장비 강화 시스템. 과도한 노가다를 요구하지도 않고 강화 실패 따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토리 구성이 매우 단순해서 오로지 새로운 보스와 싸우고 싸울 뿐이라는 것이죠. 플레이어를 감동시키거나 즐겁게 하거나 슬픔을 느끼게 하는 등의 스토리성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새로운 보스가 뜨면 플레이어는 그곳에 가서 처치할 뿐입니다. 이러한 스토리상 단점을 안고 있는 게임임에도 전 세계 1천만 장 판매를 올린 데는 앞서 이야기한 지루하지 않은 전투 시스템과 과하지 않은 아이템 파밍 등 전반적으로 훌륭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상 매번 강력한 보스와 혼자 마주하는 플레이어(+동반자 고양이)



이 게임이 엔딩을 보면 '아~ 재밌었다' 하고 끝나는 게임이었다면 지금 만큼 흥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스릴 있는 전투가 반복되는 것이 이 게임의 메인이기 때문에 그냥 덤 같은 느낌인 스토리가 끝나더라도 플레이어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더욱 강력해진 보스들을 상대하기 위해 수많은 도전과 장비 제작이 필요하지요. 본편 진행 중에 미처 다하지 못했던 서브 퀘스트를 진행해도 좋고, 룩덕이 취미라면 모든 장비 의상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해도 오래도록 즐길 수 있습니다. 무기 선택에 제한이 없는 게임이니 첫 공략과는 다른 무기를 선택해 약한 보스부터 차근차근 공략해나가며 새로운 무기로 전투하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요.


게임 상 가장 인기있는 NPC인 접수원 언니 / 격투대회 코인을 수집해 접수원 의상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멀티 플레이가 되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온라인 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몇 년이고 붙잡고 할 인생 게임은 될 수 없습니다. 컨텐츠 업데이트 속도도 빠른 편이 아니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길드를 꾸려 친목 활동이나 공략을 해나가는 유형의 게임도 아니라서 짧으면 한두 달, 길면 1년 정도 즐길 텐데, 이는 패키지 게임으로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스토리만 내달려서 엔딩보고 접는 분들이라면 며칠이면 끝납니다.) 괜히 전 세계 1천만 장 판매고를 올린 것이 아니니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1천만 구매자들을 믿고 도전해보세요!


엔딩에서 이제 다 끝났다고 무척이나 후련해보이는 우리 플레이어 캐릭터. 진짜 고생은 지금부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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