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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06 구입하고 설치조차 안 한 게임. (2)
그 게임의 이름은 'Battlefield 3' !

11년 8월 26일, 예약판매 할 때 오리진스토어에서 구입해서 한동안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게임입니다.


△ 배틀필드3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스크린샷 일부


당시 YouTube에 혼이 빠질 만큼 사실적인 퀄리티의 영상이 떠돈 것이 이 지름의 원인이었습니다.

알파테스트나 클베테스트.. 혹은 업체의 데모무비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그 영상에서 전쟁영화 같은 사실적 표현에 놀라 냉큼 질렀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 9월 26일. 배틀필드3 오픈 베타 테스트에 초대하는 메일이 오리진에서 도착해서 얼씨구나 좋다며 곧바로 배필3에 접속을 했습니다.

처음엔 신기해서 걸어보고, 뛰어보고, 기어보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어디서 날라온지도 모를 총알에 맞아 죽기를 반복했습니다. 스크린샷도 찍고 영상도 녹화해 보며 그렇게 즐기다, 이윽고 본격적으로 '싸움좀 해 볼까나~' 하면서 이름도 기억 안 나는 저격총 들고 전장으로 나섰죠. 그 후……. 

'…………아……. 나는 FPS에 소질이 없나?! 분명 상대 팀원들도 나랑 마찬가지로 테스트에 첫 참가한 신출내기들인데 왜들 이리 신출귀몰하지!?'

저는 좌절했습니다. 다른 유저들과 아득한 벽을 느꼈던 것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 잘하던 사람들은 배틀필드 전작이나, 다른 FPS 게임 경험자일 가능성이 높은데 상대방의 경력은 생각지도 않고 제가 못하는 것에만 신경 썼던 것. (← 저는 FPS 경험치 미천합니다)

MMORPG의 PvP나 레이드는 서버 최상위에서 놀다가 FPS에선 밑바닥을 기니 완전히 의욕이 꺾였고, 이후 정식 서비스가 시작한 후에도 설치를 안 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제 와선 경험자들 사이에 껴서 할 자신이 없어 무한정 설치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죠. 기껏 돈주고 샀으니 최소한 싱글플레이라도 하긴 해야되겠는데, 이걸 언제 시작해야할지 참…….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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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가 2012.04.04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헠.헠.
    저는 돈이없고 사양딸려서 못하는그 베필을

    사시고도 안하시다니.

    너무하십니다 ㅡㅜ
    베필은 그냥 총으로 맞춰죽이는게 힘든 게임입니다.
    대규모 장비방에서 분대장의 지시와 전세에따라 움직이며
    전차와 헬기등으로 적을 전략적으로 봉쇄해버리는 플레이가 쉽고 재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