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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JP 시험.

주저리 2013. 1. 23. 14:06




0. 시험 준비 과정


솔직히 본인은 JAVA는 전혀 다룰 줄도, 볼 줄도 모르는 까막눈이다. 대학때 객체지향언어는 C++ 한 달 하고는 포기했다. 그런 내가 OCJP를 시험치려니 무엇을 알겠는가. 그래서 2년 전 시험을 친 지인에게 문의해보니 '덤프'란 것을 이용해서 공부하면 쉽게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게 뭔가 검색을 해보니 시험 기출문제 모음집이었다. 제작자가 다른 여러 덤프가 존재했는데, 내가 선택한 것은 290문제짜리 덤프. 하지만 중복 문제를 제외하면 200문제도 되지 않아보였다.


막상 기출문제란 것이 손에 있으니 여유만만해져서 공부한다고만 하고 전혀 들여다 보지도 않길 1개월. 그러던 어느 날, 여기선 말 못할 어떤 압박을 받아 하는 수 없이 시험 하루를 앞두고 덤프 파일을 열어보았다. 고작 하루밖에 안 남았는데 290문제를 보고 암기하다시피 하려니 눈이 아팠다.


시험 당일 기출문제 점수는 80% 수준이지만, 드래그 드롭 문제가 무조건 정답처리 되고 있기 때문으로 실제론 70%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합격점수가 61%이상이라 괜찮아 보이지만, 출제 문제가 내가 틀리는 것에서 많이 나오면 위험한 점수이다. 좀 더, 하루만이라도 더 볼 시간이 있다면 충분히 합격하겠는데 지금은 매우 불안한 상황.



1. 시험 문의


시험장을 알아보던 중 '바우처'란 존재를 처음 알았다. 알고보니 '바우처'라는 시험 응시권을 구입하여 시험을 치는거란다. 하지만 난 없잖아? 그래서 학원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평일엔 방문하여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시험을 치려면 미리 통화하여 시간을 알아보고 오라길래 바로 전화기를 들었다.


종로 **** 학원에 전화해서 "시험 치려는데 학원에 방문해서 결제할 수 있어요?" 라고 물어보니 바로 "5시 이전까지 오시면 시험칠 수 있어요" 라고 답이 날라온다. 그래서 "내일도 5시 이전까지인가요?" 라고 물으니 왠지 심드렁한 분위기로 단답해주는데, 말투를 듣자하니 문의에 친절히 답해줄 의지가 전혀 없어보여서 통화를 끝내고자 "알겠습니다" 한 마디 해주는 순간 0.1초만에 먼저 전화를 끊어주는 그 분. 이 학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게 만들어주신다. 그래도 유명한 곳이고 가까우니 가야지 별 수 있겠나.



2. 시험 접수


학원에 오후 4시 10분쯤 도착하여 접수대에 물어보니 용지 한 장을 주면서 기입하라기에 이름, 과목명, 과목코드, 결제카드 등을 적어서 제출하니 앉아서 기다리라고 한다. 한 15분쯤 기다렸을까, 이름을 불러 다시 접수대로 가니 용지 한 장을 더 쓰게 하면서 추가로 시험실 입실시간을 기입하게 했고, 이후 시험실 들어가기 전 로커에 소지품을 전부 넣고 입실하였다.


아, 결제카드로 비자카드를 적어놨더니 카드결제하면 더 비쌀거라고 괜찮냐고 하길래 그 자리에선 괜찮다고 하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현금결제하면 학원측이 보유하고 있는 바우처를 좀 더 싸게 팔려고 물어봤던 것 같다. 뭐, 늦었으니 별 수 없지만.



3. 시험 시작


컴퓨터 좌석마다 칸막이가 쳐져있는 시험실에서 나홀로 시험을 보게 되었다. 칸막이와 모니터에는 주의사항으로 퇴실은 시험 시작 30분, 40분 후에 하라고 되어 있었다. 너무 빨리 풀고 제출하면 부정행위로 의심받기 때문이다.


시험을 시작하니 1번 문제부터 무척이나 익숙한 지문과 보기가 주어진다. 토씨하나 안 틀리고 덤프와 똑같다. 그런 문제가 60문제. 하루동안 벼락치기를 한 나도 쉽게 느껴지는 시험이었다.


시간을 고려해서 무척이나 꼼꼼하게 문제를 읽으며 풀었는데 20분밖에 안 걸렸다. 외운대로 쓱쓱 찍고 넘어갔으면 10분도 안 걸렸을 것이다. 이미 합격을 확신하면서 20분가량 문제를 다시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 40분이 되었을 때 시험종료 버튼을 눌렀다.



4. 시험 이후


시험실을 나와 접수대로 가니 퇴실시간을 기입하게 하고, 로커열쇠를 건네주었다. 소지품을 꺼내고 다시 접수대로 가니 용지 한 장 건네주고 바이바이를 했다. 그 용지에는 내 시험일시, 아이디가 적혀있고 30분 후 시험결과가 통보된다는 안내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집으로 돌아와 이메일을 열람하니 Cert view 인증을 받으라고 하고, 인증을 받으려니 가입을 하랜다. 가입하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시험결과 조회를 하니 pdf파일이 다운로드되었고, 이를 조회하니 시험전에 찍었던 사진이 박힌 시험결과 내용이 적혀있었다.


결과는 96%


오메. 집에서 출발 전까진 80% 수준이었는데 학원가는 길에 버스에서 덤프를 한 번 더 훑어본 것이 큰 효과를 보았던 것이다. 96%면 60문항 중 2문제 틀렸다는 이야기다. 덤프 하루보고 이 점수면 대박인 것 아닐까.



5. 출제 경향


...뭔 말이 필요하겠는가. 덤프문제 100% 나온다. 다른 응시자들 후기를 보면 드래그&드롭 문제는 안 나왔다고 하는데, 나 역시 그런 문제는 나오지 않고 전부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덤프에 들어있는 드래그&드롭 문제는 안 봐도 되나보다.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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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29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3.01.29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 댓글을 단 분을 포함해서 댓글 다는 분들께.

      맨 처음 메일주소로 무엇을 알려달라고 하신 분께서 스팸성 질문글을 연달아 달아놓으셔서 댓글 단 분이 정말 제게 자료(정보)를 얻고자 함인지 발신자의 이메일주소(+이름)등을 얻기 위한건지 모르겠는지라 답변을 메일로 드리지 않겠습니다.

      원하는 바가 있으신 분은 재방문하여 답변 댓글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2. 2013.01.31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2013.01.31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3.01.31 0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8일 21:33 댓글을 적으셔서 제가 23시경 메일 보내드렸는데,
      어째선지 29일 07:32 같은 내용의 댓글이 추가되어 스팸관련으로 의심했습니다. 아니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__)
      지금도 같은 내용의 댓글이 몇분 간격으로 반복 작성되었네요.
      다른 분들 댓글은 반복 게시가 안 되는 것으로 보아 티스토리 문제가 아니라 댓글 작성자님 브라우저 문제 같은데..

  3. 2013.02.07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3.02.07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자님들께.
    덤프 찾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길. 제가 쓴 것은 andy 버전입니다.
    http://www.examcollection.com/1Z0-851.html

    • BlogIcon 빈둥거리는 포이카 2013.02.28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링크 깨졌습니다. 각자 알아서 구하셔야겠습니다.

      구글에서 과목코드인 1Z0-851 검색어 관련으로 찾으면 금방 구합니다.

      OCJP정도 시험 보는 분이면 컴퓨터 환경에 익숙한 분들이시니 이 정도 검색도 못하는 분은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5. Wow 2013.04.06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인증말입니다...인증사이트 주소좀알려주실수 있을까요 ?

  6. 2016.06.27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2016.08.04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