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인공지능 바둑인 엘프 오픈고(ELF OpenGo)가 약 3개월만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25만여 개의 미니배치(나뉘어있는 머신러닝 데이터의 묶음)을 추가했다는 것 같은데 인공지능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학습 개선사항이 있다는 의미겠지요.


공식 엘프 오픈고 파일은 여기: https://github.com/pytorch/ELF/releases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재빠르게 릴라제로 개발자 측에서도 릴라제로 호환 네트워크를 만들어 배포하기 시작했으니 그쪽이 필요하신 분들은 여기: http://zero.sjeng.org/networks/d13c40 링크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이번 v1 버전은 v0 버전과 대국에서 약 65%의 승률을 보여 더욱 강해졌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대국 내용은 여기: http://zero.sjeng.org/match-games/5b60522720303d56fea39e6e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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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6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제가 최근 알아보고 있는 어느 분야가 있는데 관련 경험자의 이야기를 찾다가 엄청나게 방대한 내용을 담은 블로그를 발견했습니다. 맞춤법이 심히 엉망이라 처음엔 자기를 그럴싸하게 포장하려는 이상한 놈인가 싶었는데, 해외에서의 활동 경험과 국내에 들어와서 쌓아 올린 현장 경험 지식이 여러 포스팅에 녹아 있어서 '이 사람 참 대단하다' 생각하며 6년 치 분량의 현장 일지를 12시간 동안 정독해 읽어내렸습니다.


기존 경험들을 바탕으로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후발주자들을 위한 컨설팅을 하고 해외 굵직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내는 것을 보고는 내가 이쪽 분야로 뛰어들려면 이 사람의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런데 이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과 벽을 쌓고 물어뜯으며 관계가 험악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포스팅 하나 걸러 간격으로 반드시 비판/비난하는 대상이 존재하는 겁니다. 스스로 자신의 성격에 그런 부분이 있다고 인정하는 포스팅도 종종 보일 정도니 평소 이 사람을 상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지는 보지 않아도 느끼게 됩니다.


이 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분명 잘못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원리/원칙에 따라 일을 진행하지 않는 동업자 이야기, 어디에서 만든 어떤 자재는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해당 분야의 정부 정책이 탁상행정이라거나, 현장을 모르는 대학교수들의 무능함을 구구절절 늘어놓는데 전부 논리적이고 관련 자료나 대안도 (블로그에는) 확실히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이 이러한 내용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족족 상대와는 적대관계가 되며 업계 내 적들이 무수히 생겨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사람이 하는 말이 워낙 올바른 이야기들이라 처음엔 '이 세상엔 무식꾼들과 한탕 해먹으려는 인간이 너무 많아 바른 말이 안 통하는구나' 하며 속으로 이 사람을 응원했는데 6년에 걸친 이야기를 쭉 읽고난 후에는 '이 사람도 똑똑할 뿐인 멍청이구나' 하는 방향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몇 가지 정리해보면...


1. 남들이 해놓은 것에는 폭풍 잔소리를 하면서 자신이 같은 문제로 대형 사고치기

2. 남들보다 준비성 좋고 경험 많고 박식하다고 컨설팅해주어 다른 사람들은 흑자 경영으로 돌려놓고는 정작 자기 자신은 연타석 적자

3. 자신의 자작 장비가 기성품보다 저렴하고 좋다고 자랑하면서 기성품 업체의 인건비와 선전, 여러 경영비용을 무시하는 계산법

4. 문제가 있으면 자료를 제시해 개선을 요청해야 하는데, 목소리만 높이다가 상대방이 반박하면 자리 박차고 일어나 대화를 차단해버리는 태도

5. 새로운 시도는 많이 하면서 잔뜩 벌려 놓고는 자리도 잡기 전에 포기해 원금 회수도 못하는 이상한 확장 방식 (+임금체불)

6. 운영 능력이 하나도 없음에도 엄청 박식하게 굴면서 다른이의 권유/조언은 귀 기울이지 않는 꽉 막힌 사고방식


이 사람은 분명 세계를 돌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국내 현장에서도 오래 활동한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맞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전문가일 지 모르나 성격이 모나고 닫힌 사고 방식으로 엉터리 경영을 하니 삶이 고단한 것이죠.


지금도 새로운 일을 벌릴 준비를 하는 모양이던데 정말 지치지도 않고 많은 것을 시도하는 것을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저만한 기술을 가지고도 지금껏 이뤄낸 것 없는 것에 한심스러워 해야 할지...




나는 이렇게 되지 말아야지 생각하며 끄적이는 야밤의 포스팅.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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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는 작품 자체가 오래된 것 뿐 아니라 작중 시간 흐름도 상당히 오래 진행되어 전작, 전전작의 주역이 후속작에서 전설로 불리거나 아줌마, 할머니, 할아버지 취급이 되고 있어서 신작이 나오면 예전 작품의 팬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감상하기도 좋고, 그렇다고 전작을 알아야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직접적인 연결도 없어 신규 팬이 보기에도 무리없는 훌륭한 작품 시리즈입니다.


이 작품에는 대를 이으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어느 가문이 있는데요. 바로 초대 마크로스 시리즈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지너스(Jenius) 가문이죠.


작중 지너스 가문의 선조격인 맥시밀리언 지너스(Maximilian Jenius)는 전체 마크로스 세계관을 통틀어 가장 뛰어났던, 그리고 늙어서까지 현재진행형으로 가장 뛰어난 전투기 파일럿입니다. 이후 후속작에서 수많은 천재 파일럿이 등장하지만 순수한 파일럿 기량만으로는 맥시밀리언 지너스를 넘은 인물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마크로스7에서 50세가 넘어 파일럿 은퇴한 지 10년은 넘었을 나이에 현장 복귀해서 작중 누구보다도 화려하게 날뛰는 모습은 정말 기가 찰 정도죠.


그런 맥시밀리언 지너스와 짝을 이룬 에이스 파일럿 출신 밀리아 파리나(Milia Fallyna)는 작중 최초로 인간과 맺어진 젠트라디인으로 인간과 젠트라디의 역사를 언급할 때 빠짐없이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우주 역사 최초로 성간결혼 & 최초의 혼혈아 출산은 마크로스 세계관의 역사책에서 중요시 다뤄질 대사건이었습니다.


맥시밀리언과 밀리아는 무려 7자매!!를 낳는 왕성한 번식(?) 활동을 보여주는데 이들은 후속작에서 종종 언급되고 마크로스7에서는 밀레느, 에밀리아가 등장하며 델타에 이르러서는 손녀(미라쥬)가 활약하기에 이릅니다.


그런데......


작품마다 미들네임 표기가 다르단 사실에 주목하신 분들이 계시나요? 파리나를 본래 성으로 쓰던 초대의 밀리아는 일본어로 ファリーナ(파리-나)로 표기/발음하며 영문으로 Fallyna(파리나)라고 표기하는데, 후속작의 딸 밀레느는 일본어로 フレア(프레아)로 표기/발음하며 영문으로 Flare(플레어)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더욱 후속작인 마크로스 델타에 등장하는 손녀 미라쥬는 일본어로 ファリーナ(파리나)를 써서 초대와 같지만 영문은 Farina(파리나)로 차이를 보이고 있죠.


초기 작품에 등장한 장녀 코밀리아는 '코밀리아 마리아 파리나 지너스'로, 표기할 때 ファリーナ를 썼고, 외전격 게임인 마크로스 M3에 등장하는 양녀 모아라미아도 스스로 풀네임으로 '모아라미아 파리나(ファリーナ) 지너스'라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 밀레느는 Flare로 바뀌었고 최신작에서는 미라쥬가 Farina로 바뀌었을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는데, 정말 단순하게 생각하면 딱히 미들네임을 모계의 성을 따른 것이 아니라 그저 애칭으로 붙인 것이기 때문일 수도 있긴 합니다. 미들네임이란 것은 국가에 따라서는 모계 성을 따르기도 하지만 그저 애칭의 의미로 붙이는 나라도 있기에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죠. 하지만 그렇다고 보기에는 모계를 따른 코밀리아나 모아라미아의 건도 있고, 너무나 발음이 유사/동일한 미들네임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 생각에 이러한 별칭 오류가 생긴 것은 일본식 엉터리 영어 발음과 표기에 있다고 봅니다. 일본에서는 외래어 표기와 발음을 카타카나라는 일본어 표기 방식을 따르는데 이것이 정말 난장판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외국어를 본격적으로 배울 때 발음이 괴팍한 것은 카타카나식 발음에 익숙하기 때문이죠. 자신이 평소 외국어라고 생각하며 사용하던 카타카나 발음을 그대로 진짜 외국어를 배울 때도 적용해버리는 겁니다. 문제는 발음만이 아니라 카타카나식 알파벳 표기에도 있는데, 예로 사과(Apple, 애플)를 일본식 카타카나로 표기하려면 영문 자판으로 altupuru, altsupuru 따위로 입력해야 됩니다. 기종에 따라 바로 일본어 발음을 입력하는 종류도 있지만, 표준 일본어 키보드와 핸드폰 자판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저런식으로 알파벳을 눌러 카타카나를 사용하다보니 정작 올바른 외래어를 사용해야할 때 헷갈리거나 암기를 못합니다. 이게 등장인물의 이름을 표기하거나 발음할 때도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Fallyna가 Farina로 바뀐 것은 설명하기 쉬운데, ファリーナ를 카타카나 영문 자판으로 쓰면 fari-na입니다. flare로 바뀐 건 조금 의문이기는 한데 파리나가 본래 플레어의 변형이었을 가능성을 제시해봅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지너스(jenius)는 genius를 비틀어서 만든 이름인데, 파리나 역시 본래는 폭발을 의미하는 flare를 비틀어서 쓰던 것이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변형해서 쓰던 이름을 마크로스7 제작진이 실수로 본래의 단어로 이름을 지은 것일 수 있습니다.


거참 90년대 발매되었던 설정집, 자료집 구할 수 있으면 한 번 들여다보고 싶고 제작진에게도 왜이리 이름이 난잡한지 묻고 싶네요.



엄마인 밀리아에게 헤드락당한 7녀 밀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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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폰 엣지 화면을 엣지있게 꾸며주는 앱입니다.


물론 삼성 자체에서 개발했으며, 여러 유사 앱을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으나 갤럭시앱스에서 삼성 공식 앱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알림이 왔을 때 화면 테두리에 지정된 광원 효과를 표시하게 만들어 무음일 때 눈에 띄게 만들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뭔가 엣지있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효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갤럭시 앱스 : http://apps.samsung.com/appquery/appDetail.as?appId=com.samsung.android.edgelightingeffectunit



앱을 실행해보시면 '우와...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감탄을... 하지는 않고 썰렁한 앱 화면에 당황하실지도 모릅니다.


정말 검정 화면에 썩 메뉴 버튼도 많이 보이지 않는 썰렁한 모습을 마주하시게 됩니다. 설정 방법은 너무나도 직관적이라 딱히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원하는 효과를 선택하고 색상을 선택하고 투명도와 효과의 너비를 골라주면 됩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의 메신저 앱은 전용 색상이 지정되어 있어 색상에 들어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무슨 알림인지 구분할 수 있죠.


핸드폰 꾸미는 데 관심 많으신 분들은 설치해 적용해보시길!



엣지라이트 설치 화면, 실행 화면

 

Posted by 빈둥거리는 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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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 게임들은 점차 고사양 3D 게임이 주류가 되고 있어서 스마트폰의 성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삼성폰만의 돋보이는 기능이 바로 '게임튜너'입니다. 스마트폰 성능 자체도 다른 경쟁사보다 강력한 삼성인데, 삼성에서 개발한 삼성폰만을 위한 앱 게임튜너를 설치하면 더욱 강력한 게임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변신하는 겁니다.


앱은 구글 플레이나 갤럭시앱스에서 찾아보실 수 있는데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스마트폰에서 여시면 해당 앱스토어로 연결됩니다.



갤럭시 앱스 : http://www.samsungapps.com/appquery/appDetail.as?appId=com.samsung.android.gametuner.thin

구글 플레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amsung.android.gametuner.thin



간략히 기능 소개를 하면, 게임튜너를 통해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게임별로 해상도와 프레임, 하드웨어 사용량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게임을 좀더 부드럽게 동작하게 만들거나 스마트폰을 고성능 모드로 동작하게 변경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죠.


게임 동작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은 'HW 성능' 부분인데, 기본적으로는 스마트폰의 발열과 배터리 소모량을 적당히 컨트롤하며 동작하도록 조절되어 있어 스마트폰의 최대 성능을 뽑지 못하게 제한이 걸려 있는데, HW 성능을 켜면 이 제한을 풀고 최대 성능으로 동작할 수 있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최저 성능으로 동작하게 조절할 수도 있고요. HW 성능을 ON으로 하면 경고의 의미로 '성능'과 '발열'을 직접 입력하라고 요구하니 지시에 맞게 입력해주도록 합니다.





해상도와 프레임은 높을수록 화면이 깨끗하고 부드럽게 표시되기 마련이지만 그만큼 하드웨어 자원을 많이 먹게 됩니다. 그렇다고 수치를 낮추면 게임이 불편할정도로 화면이 뭉개지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으니 어지간하면 기본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게임이 최적화된 해상도와 프레임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안다면 거기에 맞춰 조절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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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흠 2018.07.28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레임보다 해상도가 문제네요..
    컴퓨터나 노트북,아아패드..등은 상관없지만 스마트폰으로 게임 하면 버벅 거리거나 끊김 현상이 발생해서 짜증나는-ㅅ-
    해상도를 최소 60이상으로 해야된다는건 알지만.. 60~100 사이에서 어느정도로 해야될지..쩝